울산시가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UECO 전시회 개최 지원 사업을 선정하는 등 올해 울산 문화예술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열고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문예술법인·단체는 △풍류365 △울산농요보존회 △울산솔리스트앙상블 △이정화한국춤프로젝트 △현대오페라단 등 총 5곳이다. 2월 공모에 총 24개 법인·단체가 신청했으며,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울산시체육회는 김재근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장이 24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제2차 전국시도체육회사무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체육계 현안과 지방체육회의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참석해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섭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특별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울산 북구청에 기탁했다. 기금은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내 꼬마예술가 무중력지대 공간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구는 이날 구청장실에서 현대차 노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특별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되는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내 꼬마예술가 무중력지대는 유·아동이 자유롭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 목공활동 등을 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1대 대선후보가 본선후보 활동을 개시한 첫날부터 공격적인 중도 확장에 나서고 있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가 당내 통합도 중요하지만 이제부터는 진영에 상관 없이 지지를 받는 지도자의 면모를 각인시켜 중도 표심을 얻는 게 대선 승리에 필수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28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은 물론 보수 진영을 상징하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특히 애초 예정에 없었던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출간한 책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일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포함해 미발표된 시와 산문들, 일기와 직접 찍은 사진 등의 소소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등 한강 작품의 문학적 실마리가 되는 문장들과 짧지만 아름다운 시들을 통해 한강의 세계를 제법 가까이 마주할 있게 하는 다정한 책이다. 알라딘에 따르면, 신간 알림 신청 이벤
서귀포시는 4월 30일 서귀포시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제1차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은 지역 내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모임이다.이번 회의는 서귀포시가 올해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지역 내 13개 장애인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서귀포시는 이 연구모임 운영을 정례화해,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민·관 거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도내 7개 농협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상호금융대상은 전국의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시상제도다.표선농협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문농협은 우수상 1위, 제주시농협.조천농협.제주남원농협은 우수상 2위, 한림농협.구좌농협(조합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시작한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보급 목표는 총 775대, 사업비는 12억4000만원이다. 제주도는 상반기에 350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급 실적과 예산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상반기 접수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제주도는 올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보조금 지원체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추가보조금 지원 비율이 지방비의 50~70%로 국비(2
대형 통신사 유심서버 해킹사고에 이어 콜센터 운영기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2차 피해 우려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이번 사고는 장시간 시스템 내에 잠복해 있다 서버나 인프라를 공격하는 스텔스형 해킹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으로는 탐지하기 어렵고 공격대상도 사회적 파장이 큰 인프라와 대규모 개인정보 서버를 겨냥한게 특징이다.사이버 위협헌팅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는 이러한 스텔스형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차세대 NDR 기반 스텔스형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을
광주시 조선백자요지가 최근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시는 조선 도자 문화 중심지로 백자가 유명하다. 조선 왕실에서 사용하던 사기그릇 납품이 광주에서 이뤄졌다. 광주 지역에는 330여기 조선시대 가마터가 확인됐다. 68개소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1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사퇴를 “을사먹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한덕수 대행의 사전 선거운동, 출마 준비 의혹을 거론하며 즉각적인 구속 수사와 총리실 압수수색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한덕수 대행이 오늘 먹튀한다”며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차량, 활동비, 월급을 사적으로 이용해 사전 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벌인 행위는 국익과 민생을 해치는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관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4월 30일,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영종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영종도의 학부모 및 주민 보호자 대표들이 참여해 입소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진행된 어버이날 기념 공연은 영종도 주민들로 구성된 한여율예술단, 스카이 플롯 앙상블, 유고걸 고고장구팀이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한여울예술단은 영종동 주민센터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배우는 주민들로 구성된 팀으로 홀로아리랑, 태평가 등의 고전무용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서귀포시는 5월 1일자로 서부보건소장에 지방보건주사 구미숙 서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번 직무대리 인사발령은 지난 1월부터 서부보건소장 개방형직위 임용 절차로 보건소장 공석에 따른 최일선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및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행한 것이다.서부보건소장 개방형직위 임용은 지난 1월 31일 모집 공고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서부보건소 구미숙 보건행정팀장이 4월 25일 최종 합격자로 선발,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후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금까지 쌓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경 500㎜ 이상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누수탐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로에 매설된 직경 500㎜ 이상 상수도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단순 육안 조사를 넘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와 노후관에 대한 누수탐사를 병행해 체계적인 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사업에는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총 189㎞ 구간 상수도관 육안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도심 지역 23
서귀포시는 4월 30일 서귀포시 장애인회관 대강당에서 ‘제1차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애인 평생학습 연구모임은 지역 내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 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정책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모임이다.이번 회의는 서귀포시가 올해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지역 내 13개 장애인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서귀포시는 이 연구모임 운영을 정례화해,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민·관 거버
제주시 원도심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이색적 여행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걷기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시는 오는 10일 제주시 성안올레 1코스와 사라봉 일대에서 ‘2025 성안올레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원도심의 특별한 전망, 사라봉!'을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원도심 속 성안올레와 사라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행사는 오전 9시 사라봉 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안올레 1코스 △사라봉 나들이 코스 △사라봉-별도봉 확장코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 및 출산부의 회복을 위하여 요가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요가교실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야트라요가’에서 진행된다.출산 전과 출산 후의 신체 변화에 맞춰 구성되며 임신부는 매주 화요일, 출산부는 매주 목요일에 참여하도록 출산 전에는 올바른 자세를 유도해 원활한 출산을 돕고, 출산 후에는 산후 회복을 위한 동작 위주로 진행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임산부 신체활동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