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진단해주고, 현재 경영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전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컨설턴트 지원 분야는 경영지도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져 있다. 경영지도 분야는 ▲창업 ▲디지털전환 ▲고객서비스 마케팅 ▲경영진단(상권분석
서귀포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민 자치의식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서귀포시민 및 지역 생활권자이며, 모집 정원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의 전공과정 및 시민공개강좌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교육 과정이다.서귀포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을 2024년부터 통합 운영해 교육과 운영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제주SK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이창민이 15일 "제주에서의 경기를 굉장히 고대했다"며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창민은 이날 대전과의 홈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창민은 "너무 반가운 것 같다. 오랜만에 제주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이 반갑고 감사하다"면서도 "결과가 조금 따라주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 멤버로 어떻게 보면 처음 이렇게 경기를 해봤다"며 "어떤 선수가 뭘 좋아하고 이런 걸 오늘은 조금 알
제주에 국내 최초로 일반 숲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 맹글어 누리는 탄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식물이다. 제주지역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로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이들의 서식 가능 범위가 확대되고
'불' 없는 축제로 처음 개막한 2025제주들불축제가 기상악화로 결국 핵심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했다.제주시는 15일 2025제주들불축제가 개최중인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기상이 악화됨에 따라 현장상황판단회의 열고 이날 9시50분 부로 2~3일차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던 미디어아트 방식의 빛과 조명의 디지털 쇼와 민속경기 등 각종 프로그램도 모두 취소됐다.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 효과는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인플레이션은 주로 신흥 시장에서 대두되는 문제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됐다. 투자자들은 급등하는 비용에 대응해 부를 보존하는 방법을 재고하기 시작했고, 전통적인 금과 부동산 외에 비트코인을 대안 자산으로 고려하게 된 것이다.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비트코인 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되어
동네마트에서 산 반찬에서 구더기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 제보자 50대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식자재마트에서 4㎏짜리 무말랭이무침 제품을 구매했다.이 제품은 인천 소재 B사가 OEM 방식으로 중국에서 수입해 전국에 유통 판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시 생길 조기 대선에 더불어민주당 잠룡으로 거명되는 김경수·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탄핵 정국에 전혀 다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 선택이 향후 정치 행보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을 끈다.◇윤석열 파면은 당연… 당 내부 겨냥 김두관 = 김두관 전 지사는 윤 대통령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스위스 알프스의 빙하 손실 8개 유럽 국가에 걸쳐 1,000킬로미터 이상에 걸쳐 있는 알프스산맥은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맥 중 하나이다.이 지형에는 스위스 남서부에 있는 산맥 중 가장 큰 빙하인 그레이트 알레치 빙하를 포함한 수천 개의 빙하가 있다.하지만 알프스의 많은 빙하와 마
충북테크노파크는 17일부터 청주국제공항, 오창프라자, 오송역, 조치원터미널, 조치원역을 연결하는 충청권 자율주행 여객운송 서비스확대 노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 세종시, 대전시가 참여하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서비스의 확대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조치원역을 연결해 충북~세종을 잇는 광역권 여객운송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확대 노선은 오송역과 세종터미널로 국한됐던 기존 자율주행 시범운행 구간에 청주공항과 오송역
지난달 제주지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26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제주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4000원으로 조사됐다.이를 3.3㎡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2612만9000원 수준으로, 1년 전전보다 131만3000원 올랐다. 상승폭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실제 제주 아파트 분양가는 서울(3.3㎡당 4428만40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 중 사망한 신상길 민주당 광주 북구을 지역위 운암3동 협의회장에 대해 추모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숭고한 희생을 기리겠다"면서 장례를 시당장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신 협의회장은 17일 광주 북구 운암사거리에서 탄핵 촉구 시위를 진행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
부산시 금정구 는 배달앱 사용 보편화 및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조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해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이며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며 △배달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영업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
충북 이차전지업계가 업황 부진에도 불구 적극적인 투자와 인력을 충원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이차전지 `캐즘'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앤드림은 최근 새만금캠퍼스를 준공했다. 새만금캠퍼스는 새만금 산업단지 내 14만8760㎡ 부지 중 5만9504㎡를 활용해 연간 3만톤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갖췄다. 에코앤드림은 기존 청주공장의 5000톤을 합쳐 총 3만50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이는 연간 약 7000억원의
재외동포청이 올해부터 매달 '이달의 재외동포'를 선정한다.대한민국 발전과 거주국 내 한인 위상 제고에 기여한 동포를 발굴, 재외동포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17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첫 번째 '이달의 재외동포'로 모국과 제주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재일동포 기업인 김평진(192
이상호 태백시장은 17일, 산림청을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무탄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산림 현안사업을 논의했다.이번 논의에서 이상호 태백시장과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난해 규제 개선으로 석탄 경석의 자원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유림 내 적치된 석탄 경석을 산업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각종 특례를 협의하였으며, 강원남부 4개 시군에서 공동 추진 중인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산 목재 활용 기업에 대한 탄소배출권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태백시 일원에 산림공원, 생태정원을 조성하기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2025년 연수예술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 운영단체를 최종 선발했다.약 1억원을 투입하는 연수예술지원사업자로는 20건을 선정했다.총 57건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된 가운데 재단은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등 예술표현활동 지원 분야에서 11개 사업, 신진예술인 지원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