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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귀덕2리·하도리·구엄항, 어촌특화개발사업 본격화

제주시는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어촌특화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은 한림읍 귀덕2리, 구좌읍 하도리, 애월읍 구엄항 등 3곳이다.

올해부터 2028년 4월까지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진행한다.

귀덕2리에서는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이 추진된다.

하도리에서는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마을의 핵심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는 향후 3년간 46억원을 투입해 북방파제...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공사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성을 담아 200개의 빵을 직접 굽고, 포장해 도내 아동양육시설인 제남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인 애서원, 헬로우아지트에 전달했다.에너지공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는 간식 지원을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미혼모 가정에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응원을 전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나아가, 이번 봉사활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5일부터 서귀포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펀찍한 도박 예방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펀찍한 도박 예방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사행성 게임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알리고,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예방하게 위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이다.교육 내용은 △도박의 경제적 원리와 중독의 이해 △도박으로 인한 손실 및 위험성 인식 △도박중독의 예방과 대안 모색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도박의 경제적 원리와 중독 메커니즘을 배우고, 도박중독의 심리와 뇌 과학적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말 사육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0.7% 초저금리로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말 판매 부진과 사료비·환율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사육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특별융자 사업을 추진한다.신청은 19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원 규모는 말 등록기관에 등록된 말을 기준으로 마리당 더러브렛 300만원, 제주마와 일반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9월 월간 정책공유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석유 등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전기를 아끼는 것이 아닌 사용 방식을 전환하는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김영환 제주도 에너지특별보좌관은 "제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20% 수준으로, 3~5년 내 30%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이후로는 유연성 자원 확보 없이는 더 이상 나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더라도 적절한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전력 사
한라산을 오르던 60대가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5일 오후 2시53분쯤 한라산 성판악코스 진달래밭에서 정상 방향 약 800m 지점에서 60대 ㄱ씨가 심정지로 인해 러졌다.일행의 신고를 접수한 119는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했다.또 한라산 정상부에서 근무하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환자에게 CPR 및 AED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119대원들은 ㄱ씨를 헬기에 태워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오후 5시50분 현재 응급처치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의 청년정책은 이제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이다.소통e는 청년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자,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통로다. 지난해 이 과정을 통해 ‘취업준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과 ‘제주시 청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이 발굴되었다. 응시료 지원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고, 기업 탐방은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청년들의 제안이 단순한 의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안전관리 혁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향후 대량 발생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제조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진석 의원, 권영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TS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10월 2일경 시작될 전망으로, 평년보다 4일 늦다. 늦더위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첫 단풍과 절정 시기가 각각 평년보다 45일가량 늦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에어플러스가 가스·액화이산화탄소 생산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SK에어플러스는 "SK하이닉스의 청주 소재 공장에 대한 가스공급·생산 사업과 LCO2·드라이아이스 제조·판매 사업을 물적분할해 분할신설회사 'SK에어코어'를 설립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사업부문별 전문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
동해와 산, 그리고 오래된 산업의 기억을 품은 삼척이 오는 9월,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심장으로 변신한다. 삼척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열고,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거대한 여정을 시작한다.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한다. 전국에서 123개 자치단체,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180회에서 H.O.T. 출신 가수 장우혁과 16세 연하 배우 오채이가 진지한 만남을 공개하며 온라인과 방송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방송 직후 ‘장우혁 여자친구’, ‘장우혁 오채이 나이 차이’, ‘장우혁 결혼’ 등 관련 검색어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검색 트렌드 지표에서 두 사람의 열애가 대중적 관심을 어떻게 끌어올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놀이공원 데이트의 방송화: 리얼리티와 로맨스의 결합 전략두 사람은 교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을 찾았고,
CJ대한통운이 AI, 로봇 등 미래기술 분야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CJ대한통운은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 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SCM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최적화 ▲재무·회계 등 4개 직무
윤석열 정부에서 30대 이하 젊은층의 주택 소유자가 전임 정부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11일 '통계청 주택소유통계'를 분석한 결과 30대 이하 주택 소유자는 2020년 194만5000명, 2021년 193만8000명이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181만5000명, 2023년 173만2000명으로 2년 사이 20만6000명이 감소한 걸로 확인됐다.특히 30대 주택 소유자는 2021년 164만7000명에서 2022년 154만1000명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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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택시협동조합이 잇따른 출자금 반환 문제와 불투명한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불신을 사고 있다. 일부 조합은 파산 위기에 내몰리거나, 출자금 반환 소송이 장기화되며 민·형사 사건으로 번진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이에스 협동조합이 ‘투명 경영’과 ‘안전한 출자금 관리’를 내세우며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출자금 걱정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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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던 해양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에서 갯벌 고립자를 구조하던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30대 남성 A경장이 실종됐다. A경장은 이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성 B씨에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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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며 낮 동안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대전·세종·천안의 낮 최고기온은 29도, 청주는 30도를 기록하며 늦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밤사이 기온은 22~26도를 보이며 높은 습도로 체감 더위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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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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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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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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