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구독사업부문을 분리해 자회사인 경동C&S를 설립한다.경동C&S의 C&S는 케어와 솔루션에서 각각 따온 글자로, 최근 ‘구독’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독 대상을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경동C&S는 경동나비엔 구독 상품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한다.경동나비엔은 2023년 10월 환기청정기 렌탈케어 서비스를, 올해 4월에는 ‘3D 에어후드’ 구독 서비스와 두 제품을 결합한 ‘환기
6일부터 제주에서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2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나 면세점 이용권이 제공된다. 가솔린차보다 전기차 렌트비가 비싼 점을 감안해 그 차액을 보상해주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려는 취지다.제주관광공사는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지역화폐 등을 보상하는 제주 ESG 여행 실천 캠페인 '초록여정, E-Driving'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난해 제주도가 선포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극히 저조한 전기차 렌터카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지난해 제주방문 관
경기도는 5월 한 달간 화성·김포·용인 등 12개 시군 총 29개 도로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현장조사가 지난 30일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일괄예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수립을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평가 절차다.경기도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 총 39건, 229㎞ 구간, 5조1000억 원 규모 사업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29건이 현장조사 대상에 포함됐다.조사는 화성시와 평택시를 시작으로 안성시-이천시-여주시, 광주시-양평군, 남
지난 4일 열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진행되던 중 고1 영어 영역 문제와 정답, 해설 등이 사전에 SNS에 공개돼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수사를 의뢰했다.5일 YTN에 따르면 고1 영어영역 정답과 해설이 시험 종료 전 서 강사 정보공유방과 오픈채팅방 등에서 공유된 것으로 밝혀졌다.교육계 측은 학원 강사 등 3200여명이 모인 채팅방에서 유출 됐으며 문제와 정답 공유는 이날 시험 쉬는 시간인 오후 12시30분쯤 이뤄졌다고 했다.이번 학력평가 문제를 출제한 부산시교육청은 유출된 문제와 해설이 실제 학생들이 치른 시험과 같다고 전
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인공지능과 디지털 자산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엔씨소프트 넥써쓰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5일 장중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19% 상승한 17만 6800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넥써쓰 주가도 이날 오전 11시께 11.92% 오른 2770원으로 급등세가 나타났다.이 같은 상승세는 이 대통령의 AI 산업 육성 및 디지털 자산 허브 구축 공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엔씨소프트는 최근 14년간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이 지난 4일 '걷고싶은 미사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도심 속 새로운 녹색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경정공원 내 미사숲존에 조성된 이 숲길은 30년 이상 자생해 온 느티나무 108그루로 이뤄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 그늘 사이를 따라 총 1.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울창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산책
현대카드가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손민수·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을 비롯해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들의 전시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이달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4일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클래식 음악, 현대미술, 힙합,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임윤찬’ 공연이다. 두 아티스트가 두 대의 피아노로 펼치는 듀오 리사이틀로, 오는 7월 14일 롯데콘서트홀, 15일 예술의전당 콘서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4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신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신축 설명회는 본격적인 회관 신축에 앞서 회관의 건립개요와 설계 방향, 향후 신축 일정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관 신축은 인천지방회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오늘 신축 설명회는 새로운 회관을 향한 첫걸음이자, 우리 회가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신축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는 지난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로 '광수의 Talk Talk 튀는 제주 교육 이야기'토크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학부모회장이 자유롭게 교육 현안에 대해 70분간 의견을 나누고 보호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목소리와 교육정책에 대한 바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제대로 알아보는 학부모회 길라잡이' 책자의 주요 내용을
부산시의회 강철호 교육위원회 의원이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항 야구장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강철호 의원은 “부산은 평균 관중 수 1만 1000명, 전국 10개 구단 중 팬 충성도 1위의 구단이 있는 ‘구도’로 불리며, 시민의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도시”라면서 “1985년 개장한 사직야구장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로, 시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강 의원은 “지난해 한 해에만 우천으로 10경기가 취소, 추석
부산시설공단이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공사 1단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봉안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증축은 1개 층을 수직으로 증축한 것으로, 총 1만 5921기의 봉안 공간이 추가 확보돼 보다 넓고 쾌적한 추모 공간이 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사업은 1단계, 2단계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체 공사가 완료되면 봉안 가능 기수는 3만 1842기로 대폭 확대된다. 이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장사 수요 증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