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 7월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국비 800억원 확보를 목표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심연삼 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13일 인천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제4차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국비 약 800억원을 지원받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며 “자치구 신설에 대한 국비 지
전북 정읍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승부수로 '정읍사랑상품권' 정책을 전면 개편하고 발행액을 사상 최대인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정읍시는 26일, 기존 800억 원 수준이던 상품권 발행액을 200억 원 증액한 1000억 원 규모의 신규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 시민 체감 혜택 증대를 3대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서산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 한도를 4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상향은 올해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비가 지원되면서 추진됐다.시에 따르면, 1인당 구매 한도액 상향에 따른 서산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월 64억 원, 연 800억 원 규모다.서산사랑상품권의 7월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7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또한, 지류 상품권은 같은 날 농축협, 신협, 수협,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늘봄학교’ 사업의 예산 투입과 운영 실태를 조목조목 비판하며, 돌봄 교실 신뢰까지 훼손된 결과에 대해 학부모 신뢰 회복을 강력 주문했다.최재란 의원은 “늘봄학교 사업은 1995년 교육개혁안과 2004년 사교육 경감 대책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긴 흐름 속에서 나왔지만,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돌봄 및 방과 후 사업 대비 677억 원 이상을 추가 투입했다”며, “특히 공간 구축에만 약 800억 원이 소요됐고
우리 사회는 토지를 기반으로 발전해 왔으며, 토지는 인간의 삶과 재산, 그리고 공동체 질서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토지를 다루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절차인‘지적측량’이 종종 간과되곤 한다. 그 결과, 사회 전반에서 갈등과 비용이 발생하고 법적 분쟁의 씨앗이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간 토지 경계분쟁으로 인한 소송비용은 약 3,800억 원에 달하며, 민사소송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작년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한 가족의 선산에서 조상 묘지가 사라진 황당한 사건이 방영됐다. 조사 결과,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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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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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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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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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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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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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남구다운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대구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남구다운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6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지난 26일에 참여 청년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을 역점적으로 투입하여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남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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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5년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 운영
대구 남구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관내 만 5~10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위한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을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사과·바나나 머핀,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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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충북종친회, 대구서 이사회 및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 관람
김만식 기자 = 가락 충북도종친회는 지난 6월 27일, 대구 동구의 전통요리 전문점 ‘듀&연’에서 2025년도 2/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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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공형 수직농장' 장수군서 준공…최훈식 군수 "청년농업인 희망 터진"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이 전북자치도 장수군에서 준공식을 갖고 전북농업의 새 이정표를 써간다. 장수군은 계남면 침곡리 현지에서 청년 농업인의 정착과 스마트농업 기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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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 고도완화 조례 통과에 “도의회, 난개발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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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당이 고도완화 조례 통과와 관련해 “도의회가 제주의 난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7일 제43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중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