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2일 제주시 아라동 메가박스 제주아라점에서 ‘청년 마음건강 영화제’를 개최한다.영화제에서는 ‘인사이드 아웃2’를 상영한다. 주인공인 13살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자 ‘불안’을 비롯한 새로운 감정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감정들과 충돌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다.영화제는 제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에서 39세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무료로 이뤄진다.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QR코드, 전화신청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강지언 센터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2일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청년마음건강 무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제주아라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상영되는 영화는 '인사이드 아웃2'로 주인공인 13살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자 ‘불안’을 비롯한 새로운 감정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감정들과 충돌하는 과정을 다룬 내용이다. 영화제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QR코드, 전화신청을 통해 선착순 70명
자녀와 다투던 1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황 판사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정신질환 치료도 받으라고 명령했다. 황 판사는 “피고인 범행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고 나머지 피해자들을 위해 100만원씩 공탁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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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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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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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행복교실 2기 운영
청도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예비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 2기를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군은 임신·출산에 필요한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산전 산후 우울증 및 대처법, 출산 준비하기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조리법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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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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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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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청각장애 인식 개선 위한 임직원 수어교육 및 자원봉사 시행
하나금융그룹은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룹 차원의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임직원 대상 수어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15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농가족 명랑운동회’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신청으로 진행되는 ‘점심시간 수어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교육 과정에는 수강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 사례가 이어졌으며, 과정을 마친 임직원의 재수강 요청 등 참여 열기 속 150여명의 과정 이수자를 배출해내는 등 그룹이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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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1000원 아침밥, 이대로 멈추나?
최근 몇 년간, "1000원 아침밥"은 많은 사람들에게 하루를 시작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주는 이 정책은 특히 학생들과 저소득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그러나 최근 들어 이 프로그램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1000원 아침밥 정책은 그간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특히 대학가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부담이 큰 학생들에게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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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농업 협력’ 강화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수도’를 천명한 충남도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관련 교류·협력을 강화한다.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 덴하그에 위치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청사를 방문, 농업부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에버트 얀 크라옌브링크 파트너십 조정관, 마크 조넨버그 한국 담당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릭 노벨 농무참사관 등을 만났다.도와 네덜란드는 지난해 11월 도청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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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배달노동자 위한 친환경 배달 문화 인프라 구축
안산시는 배달노동자의 소음 및 대기오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이 스테이션은 기존 충전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미 충전 완료된 배터리를 간단히 교체할 수 있어 배달노동자의 전기 이륜차 전환을 촉진할 예정이다.이 시스템은 연중 24시간 운영된다.시는 전기 이륜차의 충전 등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것 외에도,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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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
대통령실은 16일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는 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 수준까지 대폭 인하한 뒤 세금 형태를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히 있어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성 실장은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사실 재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