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4일 40여 년간 꾸준한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해 온 다회 헌혈자 박덕규씨에게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118번째 헌혈을 위해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를 방문한 박씨에게 백동찬 울산혈액원 헌혈지원팀장과 권지수 헌혈의 집 삼산동센터장이 직접 명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박씨는 전혈 헌혈 103회, 성분 헌혈 15회 참여, 올해 상반기 울산혈액원 관할 지역의 유일한 헌혈 유공자의 집 명패 대상자다. 박덕규씨는 “군복무 시절 우연히 헌혈을 시작한 이후
합천군은 혈액 부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2025년 3분기 합천군 헌혈의 날‘을 운영해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하는 생명나눔의 시간을 가졌다.여름철은 무더위로 인해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지만,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과 군민 등 46명이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하였으며 헌혈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증과 기념품 외에도 합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합천군은 올해 2월, 4월, 8월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분기별 헌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군민과 함께
김만식 기자 = 청양군은 오는 26일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응급환자
해병대 제2사단 군수대대는 8월 14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방문해 헌혈증 815장을 기부하며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헌혈증 기부는 오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과 해병대의 사명감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815장을 기부하여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장병들은 부대를 방문하는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휴가나 외출 등 개인 시간을 활용하여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하며 자발적으로
울산고등학교 생명과학동아리 학생들이 5일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 170장을 기부했다. 혈액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잦은 수혈이 필요해 많은 양의 혈액을 공급받아야 하며, 이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크다. 학생들은 지역 혈액암 환자들의 어려움을 알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월과 7월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헌혈증 기부 운동을 2차례 진행했다. 동아리 학생들은 교내 모금 운동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알렸으며, 그 결과 170장의 헌혈증을 마련했다. 울산고 생명과학동
신천지예수교회 청년 자원봉사단인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가 여름철 혈액 수급 어려움 해결을 위한 도움 행보를 펼쳤다.13일 위아원 대구경북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025 위아레드 하반기 헌혈 캠페인’을 전개, 약 2주 만에 87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대구·포항·구미·경주·안동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위아원 대구경북연합회원들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헌혈의 집과 이동식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에 참여했다.위아원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캠페인을 통해 헌혈 참여 1만명을 달성할
혈액 수급이 어려운 7월 말부터 8월 초,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 소속 청년들이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된 ‘2025 위아레드 하반기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8월 10일 기준 약 870여 명이 헌혈을 완료,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10월까지 전국 캠페인을 이어가 1만 명 헌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여름 휴가철과 폭염이 겹친 7월 말부터 8월 초는 의료 현장에서 혈액 수급 위기가 심각해지는 시기다. 이에 위아원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헌혈의 집과
진주시는 18일 시청 광장에서 하반기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폭염과 휴가철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시민과 함께 나눔과 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쓰며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되었다.진주시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이번 행사가 혈액 수급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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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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