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에 최종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는15일 금산군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사업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농식품부에서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에게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으로 1인당 월 15만원씩, 2년 씩, 2년 동안 지원하는 시업사업이며 약 23만6000명 6개군 선정을 목표로 공모했다. 금산군의 경우 인구 5만명, 1년 기준 총사업비 900억원이 소요되며 국비 40%, 도비 30%(
김만식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 월동난방비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허창덕 금산부군수, 김호택 충남사회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 월동난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허창덕 금산부군수, 김호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후에는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을 비롯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추진 계획 및 금산군 참여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금산군은 6억원 모금 목표를 세우고 나눔 확산에 나선다. 특히 12월 18일 오후 2시 금산
충남 금산군 허창덕 금산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를 방문해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논산, 전북 군산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충남·충북·전북을 잇는 광역 교통축을 형성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이 노선은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안 물류 거점과 충청·전북 내륙 지역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 이동 거리를 단축하고 운송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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