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독일의 3B중 한 명인 브람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혹시 우리는 그 사람의 인물됨이나 작품보다는 소문 등의 뒷얘기로 인물을 평가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본다. 슈만의 제자였던 브람스, 이로 인해 알게 된 슈만의 부인 클라라, 그리고 독신으로 평생을 지내며 죽기까지 클라라만을 연모하며 살았던 브람스다. 심지어는 슈만의 죽음 후 그가 남긴 자녀까지 돌보며 클라라 곁을 지켰던 브람스를 우리는 진정한 플라토닉 러브의 대명사로 손꼽는다. 또한 프랑스와즈 사강의 소설, ‘브람스를 아시나요’를 통해 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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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9월 6일과 7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뉴트리아트 컴퍼니’의 뮤지컬 를 공연한다. 뮤지컬 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요하네스 브람스,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 등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K뮤지컬 로드쇼 in 도쿄’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남동문화재단은 이 작품이 미디어 아트,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실험적인 예술을 지향하고 있어 기획공연 ‘스포트라이트Q’ 시리즈 공연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관람료는 전석 2
롯데마트·슈퍼가 ‘클라라 레몬맥주’를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클라라 레몬맥주는 스페인에서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다. 롯데마트·슈퍼는 소비자들이 스페인 현지에서 판매하는 클라라 레몬맥주를 맛볼 수 있게 레몬의 상큼한 향과 고소한 몰트의 맛을 최대한 담았다. 캔 외부에 노란색 레몬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플라밍고를 추는 이미지를 삽입, 스페인의 감성과 레몬 맥주의 상큼함을 모두 느낄 수 있게 했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0월 2일까지 한 캔 구매 시 3000원,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소개한다.롯데마트는 ‘클라라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로 꼽히는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연주회가 오는 8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클라라 주미 강은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를 비롯해 센다이 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은 한국계 청년 바이올린 연주자다.그는 독일에서 태어나 5살에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으며, 도로시 딜레이, 김남윤, 크리스토프 포펜 등 거장을 사사했다.유리 테미르카노프,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정명훈 등 유명 지휘
수성아트피아가 5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2024 수성아트피아 명품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리사이틀은 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함께 1702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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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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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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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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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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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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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미국 대선 투표권을 허하라'가 헛소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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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5일, 60번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 한국의 언론 보도나 기사 댓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물을 살펴보면, 우리 대선 못지 않게 미국 대선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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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 인터넷 주소만 저장해도 처벌?...법 개정안 발의 논란 예고
성 착취물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인터넷 주소를 공유, 구매, 저장하는 사람도 처벌하는 법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는 기존의 성 착취물을 저장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병진 의원 등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 의원 등은 입법 취지를 설명하면서 현행법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입하거나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소지, 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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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캠핑카 수로에 빠져 60대 운전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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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한 캠핑카가 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오전 10시17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캠핑카 업체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캠핑카가 도로 옆 수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이송된 뒤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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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사용량은 급증하는데…누진요금 기준은 7년째 그대로
냉방 수요 등으로 일반 가정의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전기요금 누진 구간을 정하는 기준은 7년째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다.이제는 전기를 특별히 남보다 많이 쓰지 않는 평균 가정의 전기 사용량도 최고 요금을 적용하는 구간에 속속 들어가고 있어 바뀐 현실에 맞게 누진제 구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현재 누진제 전기요금은 주택용에만 적용된다.전기요금 누진제는 지난 2016년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큰 개편이 이뤄졌다.당시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비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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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 성묘객으로 붐비는 옥동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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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추석인 17일 울산시 남구 옥동공원묘원이 성묘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