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대 증원과 함께 간호학과 모집정원 1000명 확대도 자연계열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증원이 적용되기 전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 대학에서 1만806명이다. 이 중 지방권 대학이 8882명으로
2025학년도 전국 지방권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 지역인재 선발은 37.1% 예정으로 지난해 33.8%보다 높아진 상황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대학이 초등교사 '임용대란'과 학생 수 감소로 13년 만에 입학정원 감축에 나섰지만 지역인재 전형의 합격선과 경쟁률은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4일 종로학원이 비
국토교통부는 어제 대전시 국가철도공단 사옥에서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25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2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지방권광역급행철도 등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날 지자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철도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교육대학 지역인재 전형이 늘어나면서 내신 3등급도 합격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교대 8개교와 한국교원대·제주대 초등교육과 총 10개교의 현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지역인재 전형은 전체 수시·정시 정원 내 모집정원의 37.1%를 차지했다.지방권 교대와 초등교육과 10개교의 총 모집정원 2870명 중 1066명이 지역인재 전형이며 모두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평가하는 수시에서 선발한다.2025학년도의 경우 광주교대 48.8%, 대구교대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최근 CTX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민간기업·지원기관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는 백 차관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어준 DL이앤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CTX는 대전과 세종시, 충북을 잇는 급행철도로 지난 1월 25일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으로 발표됐다. 총 사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높아지면서 의대에 이어 교육대학도 지방 학생 입학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종로학원이 14일 발표한 `전국 지방권 10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 지역인재 선발비율' 자료에 따르면 지방 교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올해 33.8%에서 내년도엔 37.1%로 높아진다.청주교대의 경우 35.0%에서 38.9%로 3.9%p, 공주교대의 경우 33.9%에서 39.4%로 5.5%p 각각 상향된다. 다만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1.8%로 올해와 동일하다.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높아지면
대전, 세종, 충북은 24일 대전시에서 개최된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부가 4월 25일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되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이에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학부모들이 자녀 의대 진학을 위한 선호 지역으로 `충청권'을 꼽았다.의대 정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데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종로학원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동안 학부모 1446명을 대상으로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따른 학부모 반응'을 조사한 결과 지역인재 확대로 서울 수도권 학생이 지방권으로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5.5%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비율은 8.9%에 불과했다.서울 수도권 학생들이 지방권 지역 인재 전형을 의식할 경우 학부모들이 가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동문시장, 여름철 무더위 식힐 '쿨링포그' 설치
제주시는 동문시장에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링포그'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안개형식으로 분사하는 것을 말한다.사업비 4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동문시장 450m 구간에 대해 43대의 쿨링포그를 설치할 예정이다. 5월까지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올 여름부터 본격 운영한다.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대기 온도를 약 3~5도 낮추고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화재 발생 억제 및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를 늦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전년比 0.54% 하락
제주시는 올해 1월1일자 개별주택가격을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총 6만4418호이다. 공시가격 총액은 10조 59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개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5월, 가족은 꽃보다 아름답다
5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을 하고 있다.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모란의 달이다. 그야말로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는 피천득 선생의 5월이, ‘나이를 세어 무엇하랴’ 싶은 신록으로 피어난다. 밀감꽃 향기를 바람에 날리면서 향긋한 아침이 새벽을 깨운다. 문득 설레는 마음으로 달력을 본다. 어린이·어버이·부부·스승·성년에다 부처님까지 오셨으니, 종합하면 ‘가족의 달’이다. 가족은 혈연·혼인·입양 등으로 한 집안을 이룬 사람들의 집단을 말하지만, 때로는 같은 조직체에 속해 있거나 뜻을 같이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인가...내년 5월 착공
제주시 이도2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공사가 내년 5월 시작된다.제주시는 지난 26일 이도주공 2, 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8년만이다.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인 토지, 건물 등의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이다. 이번에 계획이 인가되면서 내년 2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시작되고, 5월 본격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재건축 아파트의 완공은 2028년 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당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