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그린란드 빙상 표면을 뚫고 지나가는 거대한 숨겨진 홍수 그린란드 빙상 아래 호수의 급격한 배수로 인해 발생한 거대한 홍수는 엄청난 힘으로 위쪽 얼음을 깨뜨리고 표면을 가로질러 폭발했다.그린란드에서 처음으로 관찰된 이 현상은 오늘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자세히 다루어지고 있으며, 빙상 아래에 저장된 녹은 물의 파
7시간전
함양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2025 내가 그린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여행이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읍 장날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군민에게 얼음물을 무료 제공했다.이날 행사는 괴산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자율방재단원들은 지나가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쿨티슈를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 수칙 홍보 활동도 펼쳤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아이고 위험하다. 위험해.’ 인도와 차도를 곡예 하듯 지나가는 전동 킥보드를 보고 나도 모르게 혼잣말이 나왔다. 누구나 무법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를 보면 이렇게 느낄 것이다.최근 몇 년 사이 전동 킥보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9일 포항시 남구 효자시장 과일가게를 방문한 주부 이성희씨는 수박 가격을 물어보고 고민에 빠졌다. 성인이 한아름 안을 정도의 큰 수박 한 통 가격이 3만을 넘었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쇼핑객들 역시 “수박이 이렇게 비싸냐”며 수군댔다. 예년보다 이른 폭염에 여름철 과채류 가격이
노원구가 노원역 고가 하부 일대를 정비했다고 밝혔다.사업대상지인 상계동 602-5일대의 300m 구간은 4호선 전철이 지나가는 노원역의 고가 하부이다. 노원역 고가 구조물은 주민들에게 전철을 통해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이다. 그러나 고가 하부는 어둡고 안전하지 않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다.구는 이 구간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고 노점을 정비했다. 도심 속 삭막한 회색공간에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동 인구가 많
찌는 듯한 여름밤, 울산 중구 성남동 큰애기청년야시장은 불이 일찍 꺼지고 있었다. 지난 2023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재개장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모습과 달리, 올해는 폭염과 열대야의 영향으로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저녁, 성남동 중앙전통시장 안에 마련된 큰애기청년야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조용했다. 간간이 손님이 드나들었지만, 그마저도 띄엄띄엄이었다. 삼삼오오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 몇 명과 손부채를 부치며 조용히 지나가는 주민들이 전부였다. 시장 곳곳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공동테
하루가 끝나면 조용히 다이어리를 꺼내곤 했다. 손에 익은 펜,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 그리고 책상 가득 펼쳐진 스티커들이 그날의 마무리를 함께했다.누군가는 ‘다꾸’라 부르고, 또 누군가는 그저 예쁘게 꾸미는 취미쯤으로 여겼지만, 나에게 다이어리 꾸미기는 하루를 붙잡고 마음을 덧칠하는 가장 사적인 루틴이다.예전에는 그날의 기분이나 지나가는 생각들, 친구가 던진 농담 한마디까지도 빠짐없이 기록하려 했지만, 지금은 퇴근 후엔 눕는 게 먼저이고, 피곤함에 손이 잘 따라주지 않아 핸드폰 메모장에 짧게 남겨두곤 한다.그리고 그렇게 저장해둔
13시간전
5일, 영종도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에서 이충한 대표를 만나 영종도 관광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8년째 영종도에서 호텔을 운영해 온 그는 영종도가 단순히 스쳐가는 도시를 넘어, 관광객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그의 비전은 영종도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담고 있다. - 영종도를 ‘스쳐 지나가는’ 도시라고 진단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인천국제공항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관문이지만, 대부분의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조차 영종도에서
한화생명 볼파크 방향 ‘야구장 가는길’에 대한 미관개선 사업이 추진된다.대전 중구가 한화생명 볼파크 방향 주요 도로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220m의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키로 했다.해당 구간은 야구 관람객을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가 지나가는 대표 통행로임에도 불구하고 폐가·공가가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이에 중구는 폐·공가 전면에 디자인 가설울타리를 설치해 노후된 주변 환경을 가리는 동시에 울타리 전면에 구정 및 야구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 홍보를 도모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8월 중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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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중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 참여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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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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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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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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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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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주도당 "행정체제 개편 추경 예산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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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도민 민심에 역행하는 오영훈 도정의 독단적 예산 편성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도는 최근 민생 추경을 통해 총 393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도민 합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행정체제 개편 관련 예산 198억 원이 포함돼 오영훈 지사의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 독주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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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군위군 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도·농 상생의 장 마련
대구 달서구는 5일 구청 로비에서 군위군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군위군 우수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두 3kg ▲유기농토마토 5kg ▲오이 2kg ▲두백감자 2.5kg ▲홍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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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산불피해특위, 임시주택 현장 점검…“입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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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과 4일 양일간 선진이동주택 단지 7개소와 남후농공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임시주택 설치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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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생회복·국정 연계 강화한 2026년 본예산 편성 돌입
경기도가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본예산 편성 작업에 착수했다. 민선 8기 성과 제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도 사업의 연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 준비에 나섰다.12일까지 각 부서에서 세입·세출 예산 요구를 받은 뒤 9~10월 심의 및 조정 절차를 거쳐 11월3일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본예산 기본 편성 방향은 ▲ 미래 성장 기반 확충 ▲ 민생 회복 ▲ 안전·기후 대응 ▲ 국정 연계 강화 등으로 잡았다.민선 8기 경기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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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장서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결국 민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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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지 반나절이 채 되지 않아 5일 저녁 전격 탈당했다. 이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벌이던 민주당은 이 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