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돌을 빚었던 대구퀴어축제가 올해도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올해 퀴어축제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회 제한구역에서 도로를 차단하고 개최하면 위법"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에 "위법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의해 미리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8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을 추진한다.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업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마련에 착수한다.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위메프·티몬 사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은 11일 오송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도당 차원의 어떠한 역할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꾸지람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국민의힘은 오늘 대화에서 나왔던 얘기들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한 후속 조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오송 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해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하성진기자[email protected]
용인특례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농어촌 민박업소 155곳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최근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하려는 것이다.점검에서는 시설 내 모든 방에 소화기와 휴대용 비상조명등이 설치됐는지 확인하고, 주방과 보일러실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가스누설 경보기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연면적 150㎡ 이하 시설에선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이 안전하게 대피
지난 2일 취임한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은 연이은 진주지역에서의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 “다시는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예방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진주통’으로 알려진 김 교육장은 교직 생활 대부분을 진주에서 보냈다. 진주 명신고, 진주고에서 교사로 재직하고 진주중앙고 교감, 진주고 교장을 거쳐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진주교육장에 취임했다.고3 담임교사만 10년 이상 맡을 정도로 진로·진학지도에 일가견이 있으며, 그를 아는 이들은 “누구보다 진주 교육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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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국내외 연수 반납... "민생현안 살필 것"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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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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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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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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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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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파주시 북부지역으로 확대된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파프리카의 운행 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오는 12월 2일 북부 지역에서의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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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예정된 대구퀴어축제, 주최 측-반대 측 갈등 심화
오는 28일로 예정된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해 주최 측과 반대 측 간 갈등이 심화 되고 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19일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조직위는 집회 제한 시 회복이 어려운 손해가 발생하고, 집회 제한의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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