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24.12월말 기준 56.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0.2조원 증가했다. 보험30.1조원, 은행 12.5조원, 증권 7.6조원, 상호금융 3.7조원, 여전 2.0조원, 저축은행 0.1조원 順이다.지역별로는 북미가 35.0조원으로 가장 많고, 유럽 10.3조원, 아시아 3.8조원, 기타 및 복수지역 6.8조원 順이다.만기별로는 ’2
울산도 최근 1년 새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이 1조원 넘게 늘어난 가운데 시중은행이 가계 대출 고삐를 죄기 위해 주담대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나섰다.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울산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조514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00억원 넘게 늘었다.울산의 예금은행 주담대 잔액은 2023년 1분기 8조8429억원에서 같은해 3분기 9조970억원으로 9조원대를 넘어섰고, 2024년 1분기에는 9조4484억원으로 증가해 최근 1년 새 1조659억원 증가했다
미국 주식과 생산시설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투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대미 금융투자 잔액이 9천600억달러를 넘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한국은행이 26일 공개한 '2024년 지역·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작년 말 준비자산을 제외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2조970억달러로 전년 말보다 1724억달러 불었다.투자 지역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았고, 동남아·EU가 비슷한 규모로 뒤를 이었다.대미 금융자산 잔액은 2002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을 뿐 아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숙박·음식점업의 금융권 대출액이 90조원을 넘어섰다.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올해 1분기 90조4269억원으로 집계됐다.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이 9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분기보다 1조4079억원 증가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직후인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다.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지난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왔다.특히 코로나19
2024년 말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이 전년 말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외금융부채는 1년 전보다 감소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2024년 말 준비자산을 제외한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2조970억달러
카드업권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있지만 연체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처리 속도에 비해 연체율이 더 가파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카드론 잔액은 채권 정리로 인해 잠시 소폭 완화됐지만, 이 또한 다시 증가 추세에 들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도 나
종합 IT서비스 기업 아이티센씨티에스가 계열사 씨플랫폼의 채무에 대해 381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씨플랫폼이 한국아이비엠과 체결한 515억8000만원 차입 계약 중 380억8000만원을 보증한다고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보증의 자기자본 대비 비율은 18.39%다. 채무보증 기간은 2025년 2월 27일부터 2026년 12월 23일까지다.아이티센씨티에스의 총 채무보증 잔액은 이번 보증을 포함해 1136억9400만원이다. 씨플랫폼
신송그룹 지주회사 신송홀딩스가 자회사 신송산업의 금융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97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한다.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송홀딩스는 신송산업의 신한은행 차입금 약 81억1560만원에 대해 97억3872만원의 보증을 오는 6일부터 2026년 7월 6일까지 1년간 제공한다고 밝혔다.보증금액은 신송홀딩스의 2024년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9.12% 규모다. 이번 보증은 신송산업의 무역 사업에 필요한 신용한도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현재 신송홀딩스의 총 채무보증 잔액은 1
자동차부품 및 소재 테크기업 화승코퍼레이션이 계열사 화승네트웍스에 314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지원한다.18일 공시에 따르면 화승코퍼레이션은 부산은행 연산금융센터와 1년간 보증금액 2300만달러, 원화 환산 시 314억원 규모의 지급 보증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보증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6년 7월 5일까지다. 이번 채무보증의 자기자본 대비 비율은 8.69%다.이번 보증 연장건을 포함해 화승코퍼레이션의 현재 채무보증 잔액은 3736억원이다. 계열사별로는 화승알앤에이 160
평화그룹 지주사 평화홀딩스가 자회사 평화씨엠비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평화홀딩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평화씨엠비가 KEB하나은행에서 차입한 81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연장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증 규모는 자기자본의 8.1%, 97억2000만원으로 실제 채무 금액 81억원의 120% 규모다.채무보증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로 총 6개월이다. 다만 채무 상환 시점에 따라 종료일이 변경될 수 있다.현재 평화홀딩스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458억3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토대로 역학조사관을 확충하는 등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했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역학조사관을 6명에서 9명으로 증원했다.같은해 3월 감염병예방법 개정 이후 시군에서도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게 되면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현장에서 지친 교직원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해 특별한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일 울산 지역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채움-지역탐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재충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경주 대릉원을 산책하며 자연과 역사 속에서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동료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후 지역 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적 경험을 더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