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 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성장 회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5극 3특 국토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렸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해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방 우선·지방 우대’ 원칙을 천명하고 지방자율재정 규모를 3배 가까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작 대한민국 산업·기술 경쟁력의 근간인 국가 연구개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1일 국비가 미반영된 민군통합공항과 관련 “총사업비와 사업기간 재산정, 금융비용 추계 등을 기재부, 국방부와 신속히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행정통합에 대해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선택지”라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반년 동안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부산·대구 등지를 돌며 민심을 청취해온 '타운홀 미팅'에서 인천이 배제되고 있다.'수도권 일극 체제' 탈피를 앞세운 균형발전 기조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해5도 등 접경지를 품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역차별'에 시달리는
대상그룹과 지방시대위원회가 이달 19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국 각지의 식재료를 활용한 ‘5극3특 미식회’를 공동 기획해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수도권 중심의 ‘일극(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퇴 이후 대구경북행정통합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행정통합 지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 행정통합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투트랙'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안까지 제시하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해 '시장 공석 상태에서 더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발언한 만큼, 행정통합 불씨가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김 권한대행은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선택지"라며 "전임 시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와 대전시의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6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특별법안 발의 이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대전충남 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소멸 방지와 국가 균형성장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민관협의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통합 기대효과와 혜택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이창기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을 통한 대한민국의 변화, 그 시작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 울산에서 펼쳐진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와 공동으로 19~21일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 특히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K-BALANCE 2025’라는 슬로건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의 생존 해법을 모색하는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엑스포는 현 정권이 그리는 ‘기본사회’와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분권과 균형발전, 자치의 강화는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국가적 생존전략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통한 성장 전략을 추진했고, 상당한 성과를 냈던 것도 역사적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에는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돼 오히려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5극 3특’ 전략을
지난 11일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을 내놨다. 국토교통부에서 전수조사에 들어갔고, 위원회 차원에서도 이 문제를 다룰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연내에 관련 전수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면, 2027년에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2일 전국 광역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 개선을 위해 지방재정 분권 확대와 공공기관 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처럼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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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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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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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힘내세요!”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 스트레스 해소 교육 성료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부모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6일, ‘아빠의 육아를 응원해!’라는 이름으로 양육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육아 과정에서 아빠들이 느끼는 부담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원목 자동차 만들기 활동에 집중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고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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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처벌으론 부족하다” 이대통령, 쿠팡 언급하며 과태료 대폭 강화 시사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겪은 쿠팡 사례를 언급하며, 기업에 부과되는 과태료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정부 기관에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형사 처벌 중심의 기존 방식은 사회적 비용이 크다며, 경제 제재를 현실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라고 법제처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강제 조사권 부여 여부도 검토 지시사항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도 강제 조사권 보유 여부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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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자원봉사센터 지난 12월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00박스를 동해시청에 기탁했다.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사회 온정 확산과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3개 단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동해시청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되었다.황윤상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