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집값 하락세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15% 내리며 22개월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전국 매매가는 3월 -0.12%, 4월 -0.05%, 5월 -0.02% 등으로 낙폭이 줄어들고 있으나 제주는 3월 -0.11%, 4월 -0.13%, 5월 -0.15%로 집값 하락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주택 전셋값이나 월세도 전국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제주는 하락세다. 지난달 전세값은 전국 평균 0.12% 상승했는

제주지역 집값이 2년 가까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5월 주택종합 매매가격 하락 폭이 전월 대비 축소된 가운데 제주는 하락 폭을 늘렸다.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전국 주택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15% 내리며 22개월째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전국 매매가는 3월 -0.12%, 4월 -0.05%, 5월 -0.02% 등으로 낙폭을 좁혀나가고 있다. 하지만 제주는 3월 -0.11%, 4월 -0.13%, 5월 -0.15% 등으로 낙폭을 키우며 집값 하락을 지속하는 모양새다.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