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간의 긴 연휴 기간 동안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생활자원 회수센터에 추석 연휴 동안 버려진 스티로폼이 산을 이루며 쌓여 있다.
“한여름 바닷가가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보였다.”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제41회 국무회의에서 헬기에서 내려다본 해안가 풍경을 묘사하며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어 정부 일자리 사업을 통해 쓰레기를 청소하고, 관광산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공단본부 및 대천방조제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시청 관계자 및 공단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다.특히 대천방조제에서는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쳐 방조제 일대에 방치된 폐기물과 플라스틱, 조류에 떠밀려온 스티로폼 등을 말끔히 제거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은 물론많은 귀성객
동해해양경찰서는 19일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함께하기 위한 취지다. 정담회에는 동해해양경찰서 재향경우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 해군동지회 동해지회 등에서 약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정화활동에서는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500kg
18시간전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 앞바다에는 여름 장마철이면 뿌리째 뽑힌 나무와 폐목을 비롯해 각종 생활 쓰레기, 폐어구, 가전제품, 스티로폼, 페트병 등이 뒤섞여 밀려온다.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는 연간 평균 3500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충남연구원 조사 결과 이 가운데 80%가량은 산사태나 홍수로 떠내려온 나무류다.바다에 떠있다 선박이나 어선과 충돌할 경우 선체 손상은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그동안이 바다 부유목은 수거뒤 민간업체에 위탁해 소각 처리해왔다. 처리비용이 t당 55만원에
울산시는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해 지난 26일 신정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맞이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장바구니 이용을 독려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깨끗한 울산’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했다.행사에는 울산시 자원순환과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종이팩·투명 페트병·유리병·스티로폼 등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태화강보전회와 현대자동차 임직원 50여 명은 18일 울산 북구 정자 판지항 갯바위 일대에서 ‘제3차 해수변 폐플라스틱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갯바위 틈새에 끼어 있던 담배꽁초와 일회용 낚시용품 등이 다수 발견됐다. 이러한 쓰레기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거나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김숙자 태화강보전회 회장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작은 쓰레기가 결국 바다를 망가뜨리고 생태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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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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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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