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 등록은 오는 22일까지다.내년 상반기 사업자는 23일 개찰을 거쳐 이달 말 결정되며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는 업무를 맡는다.사업자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선정된다. 매각 대상 품목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로 기초단가는 ㎏당 300원이다.다.입찰 참가 자격은 제주에 사무소를 두고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관련 허가 또는 신고를 완료한
경남 양산시는 양산도시철도 운영·유지관리 민간위탁 사업자로 ㈜우진메트로양산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민간위탁 사업자는 2026년 양산도시철도의 안정적인 개통과 ...
‘한화오션이냐?’, ‘HD현대냐?’.7조 8000억 원 규모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방식이 22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방위사업청은 2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KDDX 사업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할지, 경쟁입찰로 할지, 아니면 공동설계로 할지 논의할 예
각종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가 한화그룹에 UAM 이·착륙장과 워케이션 오피스를 조성하자는 의견을 먼저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추가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한동수 의원은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9월 열린 제9차 경관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사업자는 제주도와 협의하면서 UAM 버티포트 4개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라고 말한다”고 했다.이어 “UAM 부분도 제주도에
의정부시는 12월 19일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메타컴플렉스를 비롯해 고산신도시연합회, 독바위문화마을회와 함께 데이터센터 설치와 관련한 주민 우려 해소 및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최초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산신도시 주민들이 수도권 내 여러 데이터센터를 직접 견학하며 문제점과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의정부시, 사업자, 주민 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시와 사업자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협약의 주요 내용을 도출했다. 앞으로도 주민협의체를 통해 데이터센터와 관련한 각종 현안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높이 38층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한강과 탄천을 조망할 수 있는 공중 보행로 ‘도시고원’과 MICE 지원시설․프라임 오피스․문화공간 등을 기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마이스 기능을 지원할 주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서울시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민간사업자와 사전협상으로 합의한 옛 한국감정원 본사 부지 주민제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열람공고 한다고 밝혔다.사업자는 서울시․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 번호이동 업무가 오는 20일 하루 동안 중단된다.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SKT가 20일 알뜰폰 전용 차세대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해당일을 임시 휴무일로 지정했다.각 사업자는 고객에게 휴무 사실을 알리고 당일 접수되는 번호이동 신청은 예약 가입으로 처리한다. 신규 가입 등 그 밖의 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예약 건에 대한 개통은 22일부터 재개한다.
“모든 게 타버렸습니다. 서류도, 컴퓨터도요…”○ 덤프트럭‧포크레인 등 중장비 사업자의 서류를 보관하던 관리회사, 소위 지입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장비 사업자 147명의 중요한 서류가 모두 타버렸다.지입회사는 총 160여 명의 중장비 사업자로부터 서류 보관과 세금 신고를 맡아오던 곳으로, 화재로 사업자등록증, 건설기계등록증, 계약서 등 중장비 사업자들의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자료 대부분이 사라진 것이다.147명의 중장비 사업자는 당장 앞으로 다가온 ’25년 1기 부가가치세 정기 확정신고, ’25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고지서 수령에
정부가 주도하는 모험자본 공급 확대 정책이 대형 증권사 위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과 종합금융투자계좌를 통해 벤처·중소기업 자금 공급을 늘리도록 주문하면서 자기자본 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소형사들은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종투사 제도 개선안을 통해 발행어음과 IMA 운용 자산의 일정 비율을 모험자본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 사업자는 2028년까지 조달액
최근 유사 콘도회원권과 관련해 이벤트 당첨이나 기존 회원권의 매매·보상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새로운 상품에 가입시키는 기만 상술이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유사 콘도회원권이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관광숙박업자가 아닌 사업자가 판매하는 숙박이용권으로, 소비자는 사업자와 연계·제휴된 호텔, 펜션 등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사업자는 예약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콘도회원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684건으로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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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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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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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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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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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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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대재해 ‘0’ 부영그룹, 2026년도 안전보건경영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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