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택시에서 운전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른 뒤 차량을 빼앗아 음주운전을 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상 운전자 폭행과 절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경위, 내용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은 교통사고를 일으켜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 등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은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인정했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차를 빼앗아 음주운전을 한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28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알코올 치료 강의 40시간을 수강하고, 사회봉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현금 전달책을 폭행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52분께 김해시 한 공원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20대 B씨를 폭행하고 현금 수천만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

인천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한 뒤 수백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18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신지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금품을 빼앗으려고 범행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변했고, “공범은 없느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말했다.

인천 한 상가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을 납치한 뒤 수백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 18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3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법원에 들어선 A씨는 “금품을 빼앗으려고 범행했느냐, 처음부터 여성을 노린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변했고, “공범은 없느냐”는 물음에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56분쯤 인천 미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