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 주택이 4개월 만에 다시 늘고 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73가구였다. 미분양은 지난해 6월 7만4037가구까지 늘었으나 7월 7만1822가구로 감소한 뒤 5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한 달 만에 5027가구가 늘어나면서 다시 7만가구대로 불어났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6997가구로 경기를 중심으로 전월보다 2503가구 늘었고,
1월 말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인 ‘악성 미분양’이 전월보다 6.5% 늘며 11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2624호로 전월보다 3.5% 증가했다.특히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 2만2872호로 전월 대비 6.5% 늘었다. 이는 2013년 10월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미분양 주택 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9748호로 전월 대비 16.2% 증가
대구광역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지난 6일 산격청사에서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주택시장을 분석하고, 정부의 주택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지역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별화된 대책 마련과 대구시의 대응 전략에 대해 공동해법을 모색했다.대구시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2023년 1월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전면 보류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책을 추진했다.그리고 지난해 7월, 7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대구시가 ‘미분양 무덤 대구’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민간과 관련 대응 전략 및 공동 해법을 모색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산격청사에서 부동산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 주택시장을 분석하고, 정부의 주택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 뒤 지역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한 차별화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앞서 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2023년 1월 신규 주택 건설사업 승인 전면 보류, 지난해 7월 7개 분야 14명으로 꾸려진 첫 민관합동 주택정책자문단 첫 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졍부가 주택도시기금의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지역 간 차등화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금리는 추가 인하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리구조 개편 방안을 3월 24일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리를 소폭 인상하되 지방은 적용 제외하고, 특히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금리를 0.2%p 인하한다.생애최초 구입 등 약 10여종의 다양한 우대금리를 통해 최저 1%p대까지 금리가 낮아져 시중금리와 차이
시민단체 경실련은 25일 정부의 매입임대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19일 지역 건설 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하면서 LH가 3000호 정도의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게 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비아파트에만 허용 중인 '매입형 등록임대'를 지방 준공 뒤 미분양 아파트에도 허용하도록 민간임대주택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경실련은 정부의 매입임대 사업이 혈세 낭비와 부동산 시장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미분양 매입임대에 대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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