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 주택가 주차장에 모의 총기를 버린 50대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29일 제주시 건입동의 한 주차장에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모형 총기, 탄환, 방탄조끼, 무전기 등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총기는 이튿날인 30일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는 경찰과 군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조사에서 ㄱ씨는 "15년전 쯤 레저동호회 활동을 위해 소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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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의 명수 활용한 시스템 구축 마련”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명수’를 활용한 획기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연구회’는 배달의 명수 활용을 통한 지역형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세자, 지해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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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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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체결
국가 안보시설의 전력망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작전수행 지원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전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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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19일 폐막…“한일중 문화 교류 또 다른 시작”
김해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폐막식을 하고 올 한해 한일중 3국 문화교류 활동을 마무리한다.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해마다 각 나라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동아시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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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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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7번째 '쓰레기 풍선' 도발 ... 경기 북부·강원도 낙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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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은 지난 8일 이후 사흘 만이며 올해들어 27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면서 "현재 풍향 고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북부 및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아군 피로도 증가 △남남갈등 조성 △대북풍선 부양 차단을 위해 남한에 대한 직접적인 무력 도발 보다는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망했다.북한은 올 겨울에도 북서풍 계열의 이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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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줄어들지 않는 교권침해, 지역교보위 대폭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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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에서 교권침해가 일주일 평균 약 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교사 출신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의 올해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본래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 등을 심의하고 학급교체, 전학, 퇴학 등의 징계를 결정하던 기구는 학교 내 교권보호위원회였다. 그런데 심의 결과를 두고 법적 갈등이 빚어지고 학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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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송전망 확보
2시간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자들이 발전 전력의 기존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송전망을 확보했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자들로 구성된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협의회는 10일 한국전력공사와 세계 최대 규모인 6GW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송전용 전기설비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대상은 △한국부유식풍력 1.125GW, △문무바람 1.125GW, △해울이해상풍력발전1·2·3 1.5GW,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 1·2·3호 1.5G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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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의 건축과 여행 그리고 문화(97)]아를 : 유럽 도시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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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서 역사가 제법 깊다고 하는 도시를 방문하면 로마 시대의 유적 몇 개쯤은 쉽게 만날 수 있다. 비단 서유럽뿐이겠는가. 로마 문명의 그림자는 아나톨리아에서 중동, 북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과거 로마제국의 영토에 속했던 지역에서 생생하게 남아있다. 바꾸어 말하면 유서깊은 서유럽 도시의 대부분이 로마 시대에 그 연원을 두고있으며, 로마 도시의 바탕 위에서 시대적 변화를 겪어온 것이라 해도 무리가 아니다.여러 도시 중에서 로마 도시의 모습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을 꼽으라면 프랑스 남부의 아를을 첫 손가락에 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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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결승골 홍명보호, 요르단에 2-0 설욕…월드컵 예선 2연승
홍명보호가 아시안컵에서 아픔을 안긴 요르단에 승리로 설욕하고 월드컵 예선 2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이재성의 선제골과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