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10월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을 비롯한 3건의 법안을 의결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를 상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튼튼한 안보는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면서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방의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
올해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당초 그날 중간고사를 치르려던 일부 학교가 부리나케 학사일정 조정에 나서는 등 난감해하고 있다.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중학교 10곳과 고등학교 7곳이 10월1일 중간고사 기간으로 지정돼 학사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기숙형 학교인 청주 A고등학교는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중간고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 학교는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이 집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개천절 다음날인 10월4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해 놓은 상태였다.A고등학교 관계자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정부가 오는 10월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국립수목원을 찾는 방문객 중 군인을 동반한 일행에 대해 무료입장을 제공한다.국립수목원은 기존에 이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국군의날 입장하는 군인에게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추가로 이번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념해 동반 일행까지 무료입장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 입장 방법은 군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을 제시하면 일행과 같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한편, 방문 시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을
올해 '국군의날'인 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전세사기특별법, 택시법 등 주요 법안들도 통과됐다.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중동분쟁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시기"라며 "정부는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리 국군의 역할과 장병들의 노고
25일 국민의힘이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군 사기 진작, 소비 진작, 기업 부담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추석 명절 자금을 40조원 이상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배추·사과 등 추석 성수품도
여권은 건군 76주년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지하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오후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당은 정부에 국군
IBK기업은행이 6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 호텔에서 개최된 ‘공군 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재 입법 추진 중인 ‘군인 가족의 날’의 일환으로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공군 비행대장과 그 가족들을 예우하기 위해 기획됐다.기업은행은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및 후원 활동으로 국군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 안보는 군인과 그 가족들의 헌신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으로 40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대책을 위해 배추·무·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을 공급하고, 오는 10월 1일 건국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당정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20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 대책을 내놨다
올해 10월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은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국군의 날은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을 기념하며 국군의 위용을 세게 만방에 널리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한 기념일로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이다.그러나 10월 달은 공휴일이 많다는 이유로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재가했다. 앞서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대통령실은 3일 공지에서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방의 중요성과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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