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새로운 ‘구화’를 선정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지난 5월17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구화 후보 추천 주민 의견 수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모두 361명이 참여해 46종의 꽃을 추천했다. 이어 중구는 지난 18일 구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추천 수와 꽃말, 타 지자체 구화 선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나리, 작약, 진달래를 새로운 구화 후보로 정했다. 수국, 장미, 해바라기는 선호도가 높았지만 수국은 변덕 등 부정적인 꽃말, 장미는 시화, 해바라기는 외래종이라는 점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다산홀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송라태권도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특별영상 시청 ▲6·25 참전용사에 드리는 영상과 편지 전달식 ▲남양주시립합창단 기념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개나리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영상 편지와 직접 만든 보훈 편지를 전달하고, 손 태극기와 편지지를 전시하는 등 다양하고 뜻깊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주
개나리는 좀 주책이다. 말 그대로 시도 때도 없이 필 때가 있다. 물론 기후환경의 영향으로 이 친구들이 겨울과 봄을 구분 못 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말 생뚱맞게 한겨울에 노랗게 활짝 피는 개나리도 있다.개나리 외에도 이른 봄엔 분홍빛 화사한 진달래, 그리고 언제 피었는지 눈 깜짝할 사이에 후드득 꽃잎이 떨어지는 목련도 있다. 또 봄이 오면 잎이 먼저 나온 후 꽃이 피는 라일락, 작약 등도 있다.봄이 왔다고 무조건 다투어 피는 꽃은 없다. 기다렸다가 자기 환경에 맞는 시기가 오면 재촉하지 않아도 스스로 꽃을 피운다.요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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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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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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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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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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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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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후반기 의회, 도민 대의기관으로 쇄신·발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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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년간의 도의회 의장 임기를 마무리했다.염종현 의장은 이날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기 전 폐회사에서 "'여야동수'라는 의회사상 초유 기록으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는 2년의 시간이 참 숨 가쁘게 흘러갔다"며 "엄중한 민의로 이뤄진 균형의 전당에서 의회는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 지, 올바른 의장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서산대사 시 '답설가' 한 부분인 '눈 덮인 벌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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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근로자 대체 동료에 수당지급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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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출산 근로자와 배우자의 유급출산휴가 기간을 확대하고, 출산 근로자의 동료 근로자에게 동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27일 밝혔다. 현행법에는 근로자가 출산에 따라 자녀를 돌보고 신체를 회복하기 위해 휴가를 사용할 권리가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가중될 동료 근로자에 대한 부채감 등으로 휴가 사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출산한 근로자의 업무를 인계받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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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중국제아트페어 개최...배우 정애리 주얼리 작가 변신
광명지역신문> 제4회 한중국제아트페어 ‘천화의 약속’이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중국 위해시 천화미술관에서 열렸다. ㈜꿈꾸는자작나무, 위해시 문화산업협회, 위해시 미술가협회, 위해시 민간예술가협회가 공동주한 한중국제아트페어는 한국과 중국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한편, 능력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다양한 전시기획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중국 산동성 친선의원연명, 위해시 문화예술계연합회가 지도기관으로 이름을 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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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논란 갈수록 더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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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를 둘러싼 엉클어진 실타래가 더 꼬여가고 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의장 직권으로 긴급 소집한 임시회는 의결 정족수 미달로 30여분 만에 산회했고, 이성룡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3시 시의장 직권으로 ‘후반기 의장 선거 이중 기표 투표지’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247회 울산시의회 임시회를 소집하고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장에는 김기환 의장을 비롯해 김수종·김종섭·이장걸·홍유준·안수일·백현조·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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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주택조합-반도건설 입장차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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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지역주택조합 미입주 조합원들과 반도건설이 8개월여 간의 갈등 끝에 협상을 통해 입장 차를 좁히면서 해결 가닥을 잡았다. 중도금 대출 이자 연체 문제로 신용불량 위기에 처했던 조합원들은 중도금 연체 이자 면제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27일 우정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미입주 조합원들은 지난 26일 서울 반도건설 본사를 찾아 분담금 등 협상을 진행했다. 미입주 조합원들은 이날 중도금 대출 연장, 입주 지연금, 추가 분담금 등을 두고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협상은 조합 측 집행부가 바뀐 뒤 진행되던 5차례 협상 중 반도건설과 입장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