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사람이 1년 전보다 61% 넘게 감소했고 결정세액은 2조5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 1세대 1주택자 납세 인원은 52.7%, 납세액은 64.4% 감소했으며, 지역별 감소폭은 세종, 인천, 대전, 경기도 순으로 나타났다.결정세액 감소율은 세종시가 마찬가지로 59.9%로 가장 높았고 대구, 경기, 부산 등 순이었다. 서울의 감소율은 노원구가 가장 높았고, 도봉구, 중랑구, 양천구 등
쿠팡의 고용 인원이 1년새 3만20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88개 대기업 집단 중 가장 많은 인원 증가다.5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지정한 자산 5조원 이상 88개 대기업 집단을 대상으로 2022년~2023년 고용 변동을 분석한 결과, 쿠팡의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늘었다.쿠팡은 2022년 말 5만2551명에서 지난해 말 8만4702명으로 1년 새 61.2% 고용 인원을 늘렸다.개별 기업으로는 쿠팡의 물류를 총괄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1년 새 고용
삼척시 인구의 61% 불과한 태백지역 택시는 290대인 반면 삼척택시 숫자는 256대로 태백보다 오히려 34대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6월 현재 법인...
2024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해 재학생이 N수생보다 더 어렵게 느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 전국에서 일제히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인 6월 모평이 진행됐다. 영어 난이도가 특히 올랐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수험생들은 대체로 어렵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 것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저임금 수준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실태 및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1..
함부르그는 독일 제2의 도시로 무역 산업 도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엘베강, 알스터강, 빌레강이 만나는 자연지리적인 입지 조건으로 과거로부터 중계 무역으로 물류와 교통이 발달한 무역 항구 도시로 성장하였다. 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함부르그 필하모닉 홀이다. 스위스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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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진행한 경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 2차 투표에서 제20대 경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로 허영우 교수와 이형철 교수가 선정됐다. 허영우 교수가 45.61%를 득표해 1순위 후보자로, 37.52%를 얻은 이형철 교수..
지난달 가상자산 투자가 전월 대비 6.4% 감소한 10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쿠코인리서치를 인용해 전했다. 쿠코인리서치에 따르면 5월 156건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10억2000만달러의 투자 자본이 암호화폐 업계로 유입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0.61% 증가한 수치이나, 올해 4월과 비교해서는 6.4% 줄었다. 투자와 관련해 이더리움, 이더리움 가상 머신 체인 및 레이어 2 네트워크 프로
SSG닷컴은 오는 10일부터 ‘상반기 결산 리빙페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쓱닷컴에 따르면 가구 및 인테리어와 키친 상품군에서는 ‘프리미엄’이 호조를 띈 반면, 생활용품은 ‘대용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만원 이상 가구, 인테리어상품 매출은 '아르테미데', 'USM', '프리츠한센'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비 약 20% 신장했다. 같은 가격대의 학생, 아동용 가구매출도 61% 늘었다. 키친 카테고리에서는 '르크루제', '빌레로이앤보흐' 등의 브
2023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이 49.5만명이며, 결정세액은 4.2조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비교하면 납세인원은 128.3만명에서 78.8만명이 줄어 61.4%가 감소했고, 결정세액은 6.7조원에서 2.5조원이 줄어 37.6%가 감소했다.2023년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 및 결정세액이 감소한 이유는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분 기본공제금액 상향, 주택분 세율 인하 등이다. 주택분 기본공제금액은 일반의 경우 6억원에서 9억원으로, 1세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됐다. 또 주택분 세율은 일반 0.6%~3%에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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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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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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