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일 오후 한라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탄소중립 달성 시나리오를 발표했다.제주도가 전문가 그룹과 함께 에너지 수급 모델을 연구·개발한 결과 2035년 제주지역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7기가와트 이상, 그린수소 연 6만톤 이상 생산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를 토대로 단계별로 무탄소 사회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었다.도는 2035년 제주지역 탄소배출량은 총 600만 톤으로 추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대북확장억제력 강화를 협의하며, 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도상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11일 미 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를 개최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협의했다. 양측은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협의한 ▲대북확장억
영주소방서는 지난달 30일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1시 30분 영주시 문수면 소재의 무섬마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무섬마을 내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한 바람으로 인근 야산까지 연소 확대되는 상황 등 시나리오를 부여해 조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석인원 총 103명 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7개의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훈련해 총력대응태세 구축과 상호 협조체제를 다
코빗 리서치센터가 이더리움 가치가 시장에서 저평가 돼있다는 분석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코빗 리서치센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구 성장률 5%과 할인율 10%를 가정했을 경우 현재 스테이킹된 이더 적정 가치는 9412달러다. 약세와 강세 두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했을 경우에는 최소 3809달러에서 최대 1만5685달러 가치를 갖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리포트 일시 기준 이더 가격보다 높은 수치로 현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보이는 라디오 제작교육」사업을 운영했다.본 사업은 3월부터 4월까지 8회차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라디오 시나리오 작성법, 원고 기획서 작성하기, 스튜디오를 활용한 라디오 녹음, 캡컷을 이용한 영상 편집 등 라디오 제작 과정을 배우는 수업으로 이루어졌다.수강생들은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여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였으며, 대본 연습을 통해 마치 라디오 방송처럼 녹음을 충실하게 수행하였다. 그 밖에도 영상편집 등을 통해 총 5개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매스웍스는 매트랩 및 시뮬링크 제품군의 ‘릴리즈 2024a’를 발표했다. R2024a는 AI 및 무선 통신 시스템을 다루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현재 약 6000개의 저궤도위성이 궤도를 돌고 있으며 수십억 달러의 민간 부문 자금이 우주 관련 기업으로 유입되면서 위성 통신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아졌다.위성 통신 엔지니어는 R2024a의 위성 통신 툴박스 업데이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모델링
20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이행 계획 목표보다 15년 앞선 2035년까지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나선다.제주도는 1일 한라수목원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탄소중립 달성 시나리오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35년까지 ‘넷제로’ 사회를 실현해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 더했을 때 순 탄소 배출량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에 뛰어든 인천, 경주, 제주 3개 도시의 역량이 오는 5월 판가름 난다.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종 발표는 6월이지만 외교부는 도시별 유치신청서를 기반으로 조만간 현장실사 등에 나설 예정이어서 대략적인 판세는 다음 달이면 나올 전망이다.25일 인천시 얘기를 들어보면 시는 5월 중으로 논의되는 후보 도시 현장실사에 대비해 연수구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한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APEC 정상회의 유치 평가항목에서 주요 요인인 '국제회의 개최 여건
제주도의회는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단체에서 7명을 1팀으로 구성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경연시간을 팀당 20분에서 25분 연장하고, 참가대상을 청소년기관·단체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경연순서를 사전 추첨제에서 참가신청 접수 순으로 개선하고 있다.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참가팀이 청소년, 교육, 학교생활 등과 관련된 주제나 제주도 현안사항에 대한 주제로 안건을 선정해 스스로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본회의를 직접 진행하는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과 빌트인 패키지를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유로쿠치나 2024'에 참가한가고 15일 밝혔다.밀라노 디자인위크와 유로쿠치나는 각각 디자인·가구 박람회,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다. 글로벌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주방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과 함께 사용자 체험형 주방 가전 시나리오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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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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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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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 개최 ... 전국 약 1,400여명 참가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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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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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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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글로벌 빙상의 산실, 이제는 인천입니다”
인천광역시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구가 지난 2월 7일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데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서명운동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서구민을 비롯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열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다음, 성명과 주소를 입력하고 서명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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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촌 활력’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첫 삽
인천 중구 용유도 덕교항의 현대화를 꾀해 지역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2일 오전 10시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덕교항 개발에 나섰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마을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어항의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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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102%↑, 배 128%↑'...제주, 고삐 풀린 과일값 초강세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과 같은 2.5%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2%대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대표적인 고물가 품목인 사과와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뛰는 등 고물가를 이끌고 있는 농산물 가격 오름폭은 더 확대되는 양상이다. 먹거리 뿐만아니라 석유류도 두 달 연속 오르고, 생활용품과 개인서비스.외식 물가 강세도 여전해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 상승 압박은 가중되는 모습이다.통계청제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6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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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안전사고 가장 많았다..
최근 3년 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108,759건으로 가정의 달 5월에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6,25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 발생건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11,297건이 발생했고, 6월과 7월, 10월이 뒤를 이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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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지원실장 '임기제 연구사' 배치 .. 교사 83% 반대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에 임기제 연구사를 배치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에 교사 83%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조가 지난 4월 23일부터 3일간 전국 초등학교 교사 17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늘봄지원실장 임기제 연구사 배치에 대해 응답교사의 83.2%가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설문에 응답한 교사들은 반대 이유로 “교사 업무가 아니라고 하면서 교사를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배치하는 것은 이후 갈등을 유발할 것”, “교사 업무로 되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