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낙동강 녹조의 조기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본부는 낙동강에 녹조 제거설비, 취수장 내 이중 조류 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 운영을 통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
환경부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를 하천 인근 등에 쌓아두는 행위를 5월 1일부터 두 달여 간 특별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환경부의 야적퇴비 현황조사를 통해 야적퇴비가 다량으로 발견된 4대강 유역 하천 구간을 비롯해 인접 축사밀집 지역, 녹조 다량 발생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부, 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 가운데 하천‧제방 등 공유부지에 쌓여있는 퇴비는 소유주로 하여금 모두 수거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축분뇨의 관리
최근 10년동안 경안천의 녹조 유발물질인 총인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경안천 유역 서하보 지점을 대상으로 최근 10년 동 강수량에 따른 수질변화 특성을 조사한 결과 녹조 유발물질인 총인 농도가 2018년 이후 계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2014~2023년 서하보 지점의 측정망 자료를 활용해 총인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질변화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강수량의 경우 기상청 자료를 이용했다.강수량에 따른 총인농도변화 추이는 2
환경부는 녹조로부터 국민이 안심하는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예방, 사후 대응,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녹조 중점관리방안을 마련해 이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수온이 높아져 일부 지역에서 녹조가 일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 녹조 발생시 신속 제거 및 취정수장 관리 강화 △ 상시 관리 체계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과 9대 세부 실천과제를 마
지구 온도가 뜨거워지며 물 피해도 커지고 있다. 지구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약 1.45℃ 상승했고, 극심한 강우를 초래해 그리스, 불가리아, 튀르키예, 리비아 등에서 큰 홍수가 발생했다.우리나라도 폭염과 강우가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환경이 녹조 발생에 유리한 조건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소양강댐에는 준공 50년 만에 녹조 현상이 장기간 발생했다. 방제 작업으로 식수 공급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으나, 그간 안전하다고 여겼던 지역에서도 녹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녹조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낙동강 녹조가 예년보다 일찍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확산 대비에 나섰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예년 대비 잦은 비로 영양염류가 유입되면서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 원인인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해 3월 27일 1㎖당 79개였던 반면 올해는 지난 1월 8일 및 2월 26일 각각 112개와 265개, 지난달 11일 358개가 각각 검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우선 낙동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낙동강 녹조의 조기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낙동강에 녹조 제거설비, 취수장 내 이중 조류 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 운영을 통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예년 대비 잦은 비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에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의 출현 시기가 지난해 3월 27일 79세포/mL 발생에 비해 시기가 앞당겨져 지난 1월 8일 112세포/mL
한국수자원공사가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농경지 및 경작지 인근 방치 축산분뇨, 탁수 유발 하천변 공사현장, 도로 주변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이다. 점검 후에는 방치 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 14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의 수질관리와 녹조대응을 위해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를 30일 개최했다.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는 한강수계 내의 수질과 조류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다. 수질관리협의회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외 한강수계 내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5개 광역 시·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총 13개 기관과 수질․수량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먼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한강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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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등교 맞이 행사
서울강서초등학교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직원과 학부모회에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등교맞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격려하는 문구의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달콤한 사탕주머니를 준비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강서초는 학부모회가 활성화된 학교로써 ‘선생님에 대한 학생의 존경심,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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