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일대 무인점포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식료품 등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3일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청주 일대 무인점포에서 총 20여차례에 걸쳐 가격 1만원 이하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28일 내덕동 피해 점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동료 직원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경제적 피해를 입힌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수성구청 한 부서 사무실에서 직원 6명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행각을
무인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열쇠 뭉치를 훔쳐 나와 빨래방 동전 교환기 등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털어 달아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제주지역 고등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께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제주시 노형동 한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기와 동전 교환기 등에 있던 현금 47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빨래방을 운영하는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 지내다가 집안을 뒤져 열쇠 뭉치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A군은 경찰에서 "인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금은방에 침입,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중국으로 도주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서 침입, 귀금속 70여 점, 1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모자 등을 이용해 얼굴을 가린 후 금은방 뒷문에 설치된 보안장치를 손괴하고 망치로 문을 부순 후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A씨가 귀금속 70여 점을 훔치는 데 걸린 시간은 3분에
제주 한 금은방에서 중국인이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후 본국으로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쫓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쯤 제주시 연동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 70여 점을 훔친 혐의다.A씨는 보안장치를 끊은 후 망치로 문을 부숴 금은방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으나 A씨는 범행 후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제주국제공항 비행기를 타고 본국 중국으로 달
제주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3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70여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분석해 40대 중국인 남성 ㄱ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ㄱ씨는 범행 당일 오전 11시 20분 제주에서 중국 상해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ㄱ씨는 금은방 뒷문으로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ㄱ씨가 훔친 귀금속은 1억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9일
경남도청에서 임용시험 관련 서류를 훔쳐 달아난 30대 응시생이 실형을 받았다.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단독은 특수절도, 문서개방 혐의로 기소된 ㄱ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ㄱ 씨는 경남도청 임용시험 관련 서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3일
시험 결과를 미리 알기 위해 경남도청 건물에 몰래 들어가 서류를 훔쳐 달아난 30대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형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1단독 정윤택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 30일 오전 0시 40분께 사다리를 타고 경남도청 인사부서 사무실에 몰래 침입, 서류함 안에 있던 경남도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서 등 서류 14가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경남도청이 실시한 ‘제3회 전문경력관 창원시 비상 대비·화생방’ 임용 시험에
집행유예 기간에 차량털이 행각을 벌인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9일 A씨를 절도·준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16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 주차된 차량 8대에서 현금 등 2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이 발각되자 차주를 밀치고...
미성년자 신분을 숨기고 성인 오락실에 출입한 뒤 신고하겠다며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28일 공동공갈과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A군 등 10대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범 5명도 불구속 상태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A군 등 4명은 지난 15일 오전 6시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성인 오락실에서 나이를 속이고 게임을 한 뒤 미성년자 신분을 밝히며 40대 업주를 협박, 현금 3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같은 날 업주가 가게 문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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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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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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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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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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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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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전기차 新냉전 시대…리튬황 배터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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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오늘~내일 전국 돌풍, 천둥.번개 동반 비, 강풍/풍랑/너울 주의!
수요일인 5월 15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많겠다.< 강수 >오늘 오전에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충남북부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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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앞길 막는 새로운 위협…'고스트 스트라이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 상황을 판단해 차량을 운행하는 기술인 '자율주행'은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다. 하지만 자율주행 차량에 의한 예기치 못한 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지난해 제너럴모터스 산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의 로보택시가 한 여성을 깔고 지나간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은 달려오던 차량에 치인 뒤 그 충격으로 몸이 튕겨 나가 이후 다가오던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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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검색 서비스를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편한다. 구글은 14일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구글 검색에 올해 안에 기존 검색 결과 위에 정보 요약을 생성하는 AI 오버뷰를 수십억 사용자들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우선 이번주부터 미국 사용자들은 AI 오버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연말까지 수십억 사용자들로 이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AI 오버뷰 전면 확대로 구글 검색에서 들어오는 트래픽 감소에 대한 웹 퍼블리셔들 우려도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