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 김광우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의 첫 서예 개인전이 막을 올린다.‘섬과 뭍, 書로 통하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 서예가가 갈고 닦은 한글과 한문 서예, 캘리 등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서체도 한글과 영문, 한문 행초와 예서, 전서 등 다양하다.큰 틀의 전시주제는 제주 섬과 육지 사이 소통이다.그는 서예술을 통해, 제주 섬이 고립되지 않고 육지와 이어져 왔음을 드러내고자 한다.한문 작품에는 한글 해석 또는 해설을 넣고 있는데, 이는 관객과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