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난 17일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예경탁 은행장은 양산시청을 방문해 나동연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BNK경남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총 2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양산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무담보ㆍ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된다.예경탁 은행장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이어진 소비 부진과 고금리 영향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22대 총선 양산 을 선거구에서 당선한 김태호 국회의원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을 국회에서 지난 9일 만나 양산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교통 불편 해결을 위한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송 양방향 하이패스나들목 설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지방
한국필립모리스가 경남 양산 시민들을 위해 ‘헨젤과 그레텔’ 오페라 공연을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스페란자체임버오케스트라와 오는 18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드림오페라단과 아름다운세상, 조이피플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숲속에서 열매를 따다 길을 잃고 과자로 만든 집에 들어간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에게 목숨을 잃을 뻔하다가 탈출한다는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연출됐다.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훔퍼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오전 4시31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공원을 순찰 중이던 공원 직원이 엎드린 자세의 사람이 불에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직원이 소화기로 우선 진화했고, 곧이어 도착한 119소방대가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는 여성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인화성 물질이 담긴 생수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방범용 CCTV 영상과 국립과학수사
양산시가 처음 창업기업·투자자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제1회 창업기업 IR데이·투자상담회 '스타트업 VIP'를 지난달 30일 G-스페이스 동부에서 열었다. 행사는 양산지역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에 투자유치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투표 과정을 감시해 부정선거를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이들이 구속 기소됐다. 울산지검 형사5부는 유튜버 A씨와 함께 B씨, C씨 등을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사전투·개표소 등으로 지정된 양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등 6곳에 무단 침입하고, 소형 카메라를 통신사에서 설치한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해 설치했다. 또 4회에 걸쳐 타인 간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지
양산지역 대표 봄꽃축제인 '원동매화축제'에 9만 7000여 명의 상춘객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산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열린 축제에서 통신사 유동인구데이터와 카드사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 거주지·성별·나이·소비패턴 등을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행정안전
양산 출신 항일사회독립운동가 전병건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열린다.‘제105주년 양산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3시 양산시립독립기념관 2층 강당에서 열리는 학술발표회는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양산시, 양산시의회가 후원한다.독립운동가 전병건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그러나 양산지역 독립운동사를 들춰보면 곳곳에 전병건이 등장한다. 전병건을 빼놓고 양산지역 사회운동과 농민운동, 나아가 독립운동을 거론하기란 불가능할 정도다. 엄주태와 함께 양산읍 만세운동을 주동했으며,
양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직원 상습추행 혐의를 받다 사퇴한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을 상대로 엄정한 경찰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범죄자 김태우에 분노하는 양산시민들의 모임·두드림·양산환경운동연합·양산YMCA·양산겨레하나·두북두북·공무원노조 양산지부·민주노총 양산지부·진보당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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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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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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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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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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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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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투명성 강화할 제도 시급
울산지역 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21일 서면질문을 통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울산시 주택행정정보 내 울산지역주택조합현황을 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총 24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있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주택건설촉진법이 지난 1972년 12월30일 제정되고 1973년 1월15일에 시행된 이후 제·개정을 통해 지금의 주택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천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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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활과학고 교직원, 만화캐릭터 분장으로 등교맞이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는 21일 중간고사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만화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는 등 특별한 등교 맞이 행사를 21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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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단독처리한 채상병특검법, 尹대통령 거부권 행사 ‘격돌’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거대 야권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에 21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향후 장외 투쟁을 강행키로 한 반면, 여권인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 방침을 밝혀 22대 국회 개원을 코앞에 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는 국무회의를 거쳐 순직해병특검법률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채상병 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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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유해 의심제품, 각 소관부처가 직접 검사
정부는 해외직구 유해 의심제품에 대해 각 부처가 직접 검사방침을 세웠다. 특히 정부는 위험 우려가 있거나 소비가 급증하는 해외 직접구매 제품은 정부 각 소관 부처가 이를 직접 선별 구매해 안전성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조사·관리 시스템이 강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관세청과 서울시 등 일부 기관만 해외 직구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함으로써 체계적 검사 및 관리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21일 최근 혼선에 따른 여론 반발로 재정비에 착수한 해외 직구 규제 대책과 관련, 이 같은 내용으로 유해제품 차단 조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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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초 일원 노상 적치물·불법 주차선 난립 ‘눈살’
울산 남구청 뒷마당 격인 삼신초등학교 일원의 주민과 상인들이 극심한 주차난에 자구책으로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주차선을 긋고 있다.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차량들을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남구 삼신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인 삼신초등학교 인근을 제외하면 도로를 따라 주차된 차가 빼곡하다. 차량이 주차되지 않은 자리는 타이어나 물통,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이 주차를 막고 있다. 일부 건물 주변 도로에는 경찰이나 구청이 아닌 불특정인이 임의로 그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