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을 맞아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지역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398곳이다.주요 점검사항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 등이다.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도 점검한다.특히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해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