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뒤 도주한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지역 내 한 중학교 앞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만 입은 채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 첩보를 바탕으로 3일 만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부터 2회에 걸쳐 해당 학교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서고등학교는 지난 4월 5일 춘곡대강당에서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1회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서식’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형성하기 위해 교장, 교감, 교직원,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하여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학생 대표로 선서를 한 김○○, 진○○ 학생은 “이번 선서식을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상서고 학생들 모두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예방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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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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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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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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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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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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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시의원 압수수색… 총선 앞두고 돈봉투 뿌린 혐의
23분전
경찰이 인천시의원 A씨 집과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총선에서 돈봉투를 뿌린 혐의다.3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시의원 A씨, 같은 당 읍·면협의회장 B씨의 집과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A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같은 당 B씨를 통해 13명에게 모두 2,6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혐의와 관련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군수 선거를 앞두고 나를 음해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며 "압수수색이지만 별 것 없었다. 경찰이 가져간 것은 없었고 컴퓨터만 뒤져보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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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추진 8년 만에 '내년 착공'
제주지역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를 허물고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제주시는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가는 6801억원의 총사업비와 분양을 확정하는 행정절차로 입주민들은 오는 8월부터 이사를 시작해 내년 2월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착공은 내년 5월이며, 준공과 입주 목표는 2028년 2월이다. 시공사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알려진 현대건설이 맡는다.이도주공 2·3단지는 37년 전인 1987년에 건립됐다. 건축연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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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간 무역·투자 한 단계 성장"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키자고 이야기했다. 윤 대통령은 공식 방한한 로렌쑤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함께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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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태스크, ‘2024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최종 선정
이지태스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지태스크는 '온라인 사무보조 매칭 및 관리 서비스'를 통해 70여 개국의 한국인들이 디지털 노마드들이 장소에 상관없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채팅, 화상회의, 파일 업로드, 비용정산, 업무경력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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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윤석열 대통령 우이독경 마이웨이에 실망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전날 가진 영수회담과 관련해 "대통령은 ‘많이 듣겠다’ 이렇게 회담 전에 이야기를 했는데, 정작 본인의 주장과 변명만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우이독경’, ‘마이 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진 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의장으로서 회담에 배석했다. 영수회담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 회복의 의지와 국정 기조 전환의 의지를 확인해보자 기대했습니다만, 대통령은 어떠한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진 의장은 "민생 상황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