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의 내부개발 재수립 용역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기본원칙인 '산·수·조·권'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섞여 나오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중에 전...
지난 4월 총선이 끝나고 이제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있다. 총선 과정에서 다양한 이슈와 갈등이 있었지만, 개원을 앞둔 지금 이제는 우리 앞에 산적한 일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것이 22대 국회의 소임일 것이다. 국민들은 새로운 국회에 대해 저마다의 기대와 바람을 갖고 있겠지만, 22대 국회가 풀어내야 할 큰 숙제 중 하나는 에너지 정책의 정상화라 할 수 있다. 에너지 설비는 인프라 구축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많은 투자가 필요하며 사용 수명도 길어, 에너지 정책은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이 중요한 분야다. 그리고 최근 국제적인 탄소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끝났다. 당선인은 성취의 기쁨을 느끼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며 더 나은 국민의 삶을 꿈꾼다. 낙선자는 기대가 좌절된 마음을 다스리고 선거 이후의 삶을 새롭게 정리해 가야 한다.당선자와 낙선자가 각자의 노력을 하는 동안, 국민은 무엇을 느낄까? 여기에는 상당히 복잡한 마음이 있다. 한편으로는 기대와 희망을 느끼지만 또 다른 편으로는 불안과 염려가 생긴다. 대통령 선거는 한 사람의 국가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이기에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의 대표를 뽑는
금산군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약초 이용 장류 만들기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교육생들은 지난 26일 진산면 들꽃된장에서 여성농업인 장류 만들기 과정의 일환으로 장 가르기를 진행했다.장을 담근지 40~60일 후 진행되는 장 가르기는 된장과 간장을 분리해 주는 작업으로 메주를 큰 용기에 따로 놓고 버무려 항아리에 담고 된장 위에 웃소금을 뿌린다.이번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약초장류에 대한 기대와 경쟁력 있는 금산의 맛을 살린 지역 브랜드를 만들고 소실되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
창원시가 원이대로 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공사 마무리돼 첫차 배정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극복과제도 많아 기대와 우려도 교차한다.시는 S-BRT를 당초 3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었는데 부실시공 보완 등으로 2개월 정도 늦은 5월초 개통 예정이다.S-BRT를 개통하면 의창구 도계광장~성산구 가음정사거리 간 9.3㎞ 구간의 기존 양방향 차로의 각 1차로는 ‘버스 전용주행로’로 전환된다. 버스 정류장도 기존 가로변에서 도로의 중앙으로 위치 변경돼 시민들은 시내버스를 타려면 2∼3차로를 지나 도로 중앙까지 걸어가야 해 안전사고가
새 학기를 시작하고 두 달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완연한 봄날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기대와 설렘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3∼5월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보면 2017∼2021년 5년간 만 12세
목포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우리의 탄생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하며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자는 취지다.22에는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추진하며, 목포시는
울산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 생, 오히려 좋아!’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우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 사랑 퍼포먼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방문해 김효재 이사장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강창희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종합경기대회로서 충청인들의 기대와 열망을 가득 담고 있다”면서 “대회의 흥행과 성공을 위해 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김효재 이사장은 “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광고가 송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회 광고료와 수
경남도가 16일부터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를 운행한다. 신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관광이나 여가활동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하지만 고작 버스 1대로 얼마나 효과를 거두겠느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하고 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사업 시작단계에서부터 기대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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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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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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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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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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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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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등교 맞이 행사
서울강서초등학교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직원과 학부모회에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등교맞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격려하는 문구의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달콤한 사탕주머니를 준비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강서초는 학부모회가 활성화된 학교로써 ‘선생님에 대한 학생의 존경심,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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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평생학습센터 “어버이날 꽃바구니 직접 만들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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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4일 ‘제3회 원데이클래스’를 개강했다. 이번 수업은 참가자들이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수업은 모집 시작 10초 만에 마감이 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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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축물 철거 전 행정절차 반드시 이행 당부..미 신고 시 징역형
제주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 철거 전에는 허가나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 건축주는 건축사 또는 관계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거나 검토한 해체 공사 계획서를 첨부해 허가나 신고를 득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하지만,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참여 없이 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자가 사법기관 처벌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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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체육회, '2024 송정서핑아카데미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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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해운대구체육회가 부산을 대표하는 송정해수욕장에서 ‘2024 송정서핑아카데미교실’을 개최한다.해운대구가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공모사업인 ‘2024 지역별 특화 해양레포츠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4. 6. 15. ~ 2024. 7. 13. 기간 중 매주 토, 일요일 운영한다.10세 이상 65세 이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접수기간은 2024. 5. 7. ~ 2024. 5. 13.이고 모집인원은 8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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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21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133개소를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식재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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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면 전문가 합동점검”..제주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노후·취약시설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집중안전점검기간에 맞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주민신청제는 도가 자체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시설물 외에 도민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생활밀접시설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신청하면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진행해 위험요인을 찾아내 제거하는 제도다.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복지회관, 경로당, 노후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단, 공사 중이거나 소송 중인 건물, 개별법에 따른 점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