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동문학회는 4월 30일 함안 군내 가장 큰 규모의 호암초등학교에서 제23회 아동문학의 날 기념, 학교로 찾아가는 백일장을 열었다. 4~5학년 13개 교실에서 경남의 아동문학가들이 직접 글쓰기 지도 후, 백일장을 진행했다. 동화책과 동시집을 출판한 작가들의 살아있는 글쓰기 지도는 아이들의 시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게 멋진 작품을 완성시켰고, 운문과 산문 분야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의 수상작을 심사숙고 끝에
최근 울산에 카페, 아이스크림, 계란, 건어물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는 무인 시설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 시설이 화재 예방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업에 포함되지 않는 무인 시설에 소방시설을 필수적으로 설치하거나 지도·교육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남구의 한 무인 판매점. 지난 29일 문을 연 가게 내부는 습도 조절을 위해서인 하루 종일 에어컨과 냉장고를 가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게 내부에는 소화기나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
의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의 돌봄 공백 최소화와 자원을 활용한 포괄적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의성군 돌봄 안내지도’를 제작해 초등학교전체에 배포했다. 이번 돌봄 안내 지도는 의성군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관련 시설과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학부모와 보호자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의성교육지원청은 단위 학교들이 학교 홈페이지에 돌봄 안내 지도를 탑재,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수원소방서는 25일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해 소방시설 현장 확인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한 공사현장은 지상 13층, 지하 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물로 7월 말 완공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건설현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대비 안전사고 대비 유의 사항 안내 ▲현장소장 및 관계자 간담회를 통한 화재 안전 지도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및 안전
제주특별자치도가 만들어진 지 30년이 돼 노후화한 어업지도선 ‘삼다호’를 대체할 선박 건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새로운 어업지도선을 건조할 업체를 모집하는 긴급 입찰 공고를 냈다.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가 운영하는 관공선은 모두 7척이고, 이 중 어업지도선은 1994년 건조된 ‘삼다호’와 2006년 건조된 ‘영주호’ 등 2척이다.어업지도선은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조업 지도, 고수온과 저염분수 조사, 파래와 해파리 등 예찰 모니터링, 어업인 행정서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4일 초, 중학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느린 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지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더나은내일아동가족상담센터 임행정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 돼 느린 학습자의 정의, 특성, 판별 방법, 중재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임행정 강사는 느린 학습자는 단순히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이 아니라, 인지, 정서, 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학생들
양주시가 이번 4월부터 ‘양주형 365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연중무휴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및 다자녀가정 등의 자녀들을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일시적·상시적 돌봄은 물론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 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식·간식 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
제주특별자치도는 보육분야 사회복지법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5일 농어업인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주지역에서 1978년 1월 어린이집 관련 법인이 최초 설립된 이후 현재 총 71개소의 보육분야 법인이 운영되고 있다.사회복지법인은 최소 3년마다 조직운영 전반과 회계에 대해 정기 지도감독을 받아야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법인 지도·점검 전 실시하는 사전교육이다.교육에서는 사회복지법인의 근거가 되는 사회복지사업법의 이해, 사회복지사업의 범위 등을 다룬다.또한, 정관변경 인가 절차, 기본재산 처분허가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중앙도서관과 성산일출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서 독서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산일출도서관은 성산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사서 및 그림책 전문 강사의 지도
옥천군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후손에게 풍족한 어족자원을 전해주기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대청호, 금강 및 지방하천에서 위법한 유어 및 어업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수상레저 안전관리요원 4명을 군북면 추소리와 대정리, 안내면 장계리에 배치하고 낚시 및 수상레저 불법행위 감시, 선착장 주변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내수면팀 직원들이 공용차량과 관공선을 이용해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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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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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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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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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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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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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덕고속道 화물차 전복 … 우유 팩 `와르르'
16일 오전 10시 47분쯤 보은군 마로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속리산 휴게소 편도 1차선 진입로에서 4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 실린 우유 팩 대부분이 도로 위로 쏟아져 휴게소 진입이 2시간 30여분간 통제됐다./보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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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명소 청주 추정리 `유채꽃밭' 변신
가을철 메밀꽃 명소로 알려진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된내기골 산허리가 이달부터 노란 유채꽃밭으로 변신한다.추정리 경관·밀원 추진위원회는 이곳 3만㎡ 메밀밭에 조성한 유채꽃이 개화했다고 16일 밝혔다.유채꽃은 이달 말 만개해 다음 달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추진위는 유채꽃 사진촬영, 유채꽃밭 걷기, 토종꿀 시식, 지역농산물 판매, 다다예술학교 악기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유채꽃밭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임시주차장도 마련돼있다.된내기골 산허리는 지난해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며 영화나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이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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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조사 협업·공동학술 교류 `맞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 충북혁신도시의 본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봉우 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조사 협업 및 공동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스사고 현장조사와 사고제품 감정업무 상호 지원 △첨단 사고 감정기법 및 인프라 공유 △상호 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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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교차로서 화물차 충돌
16일 오후 2시25분쯤 충주시 금가면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와 주행 중이던 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이날 사고로 1톤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으나 숨졌다.같은 화물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쳤고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A씨가 들이받고 멈춰 선 화물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충주 이선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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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심 `러브버그' 이어 `작은 빨간 벌레' 출몰
속보=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검털파리에 이어 유럽산 일본 진드기로 추정되는 `작은 빨간 벌레'까지 청주도심에 나타났다.청주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청주 도심공원과 아파트 단지 놀이터 등에서 붉은 벌레 발생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일부는 집안까지 유입됐다는 신고도 들어오고 있다.작은빨간벌레 또는 붉은 진드기로 불리는 유럽산 일본 진드기는 돌이나 시멘트에 묻은 염분이나 꽃가루를 먹고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전역으로 전파된 뒤 우리나라까지 유입된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인체에는 무해하지만 쓰쓰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