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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출범을 앞둔 HD건설기계의 미래 성장동력인 엔진 사업 부문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22리터급 대형 수소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HD건설기계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WHE 2025‘는 글로벌 수소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수소 산업 행사다. 올해부터는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산업전시회인 ‘H2 MEET’이 통합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전시에는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미국·독일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서 수소위원회를 열고,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는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Summit’에서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다. 수소위원회에는 에너지·화학·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고, 현대차그룹
성남시는 11월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6~2030년 성남 바이오헬스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바이오헬스 분과위원,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보고 주요 내용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동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 수요 진단과, ICT·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성남시의 강점을 반영한
부천시와 한국산업은행은 2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 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 지원과 산업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시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정
충북 인공지능기업들이 일본 현지 유통 및 산업 연계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충북인공지능산업협회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에서 회의를 열어 일본 내 유통구조 개선 및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협력 사업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진수 ㈜엔이에스 대표, 김명남 ㈜엔터정보기술 대표, 원동준 데이터링커 대표, 김기환 ㈜퍼스트스마트 대표, 권현주 aT 오사카지사장, 김경미 KOTRA 오사카 무역관장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충북의 AI 기업들은 농수산 스마트 유통, 제조·물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레저관광 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양레저관광 CEO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광·레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업 구조 변화, 제도 개선, 신사업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MI가 운영 중인 산업-정책-현장 연계 CEO 라운드테이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서 박창환 동서대 교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다변화·고급화되는 흐름을 분석하며 국내 산업이 마련해야 할 대응 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충북 지역 산업현장의 AI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KOSA는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AX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준희 KOSA 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AI·SW 공급기업과 지역 수요기업 간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충북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3개 기
2025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정치, 경제, 산업, 사회, 환경 전 분야에서 굵직한 변화가 감지된 한 해였다. 글로벌 경제는 팬데믹 이후 회복 국면 속에서 금리 인상, 공급망 불안, 에너지 가격 변동 등 복합적 압력에 직면했다. 미국과 유럽은 경기 둔화 속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산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를 창출했고, 아시아 일부 국가는 첨단 기술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했다.국제 정치 무대에서는 미·중·러를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며 세계 무역과 금융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
안동시는 지난 4년간 추진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육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2026년을 농식품·바이오·문화관광 산업 중심의 ‘ABC 산업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사업 고도화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연계해 기업지원·창업지원·R&BD·인재양성·인턴십 프로그램을 하나의 체계로 운영하는 지역 기반 일자리 모델이다. 시는 사업기간 동안 총 197억 원을 투입해 384개 기업, 30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927명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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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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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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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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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털렸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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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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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행안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금산군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군의 지역 복지·안전 서비스 혁신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1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사전심사에서 상위 8개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돼 이날 ‘위기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