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3분쯤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제주서부경찰서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는 전복됐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또,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ㄱ군과 SUV 운전자 40대 남성 ㄴ씨, SUV 동승자 1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내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부문을 환경부로 이관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 개편하는 정부 조직 개편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취지이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에너지 정책의 기능을 분리하는 기이한 조직 개편이다.정부 개편안에 따라 규제 부서인 환경부가 에너지 부문 업무를 맡게 되면, 산업 성장 촉진과 규제 강화라는 상충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모순이 발생한다. 울산시와 지역 산업계는 벌써부터 조직 개편안이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을 심각히 저해할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SRT 302호 열차가 경주역을 지나가다 외부 물체와 부딪히는 사고로 운행을 중단하고 승객들이 환승했다.18일 SR 등에 따르면 오전 5시 30분쯤 경주역을 지나던 SRT 302호 열차가 외부 물체와 부딪쳐 하부충격음이 발생하자 비상 정차했다.이 사고로 교통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기관차 앞에 설치한 기구인 배장기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SR 측은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해 승객 190명을 다른 열차에 환승 조치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고, 경부고속선 후속 열차는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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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 개 협력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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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라이온스 ․ 청도시화라이온스 백미 및 라면 기탁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39포와 라면 35박스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봉사․물품 기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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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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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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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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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10곳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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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마스, 5일까지 가자지구 협상 안하면 지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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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추석 맞아 취약계층 150가구에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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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지역 소외아동 15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GH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결연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가평군 특산품을 전달했다.GH는 앞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와 함께 GH는 도내 아동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