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14일 관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육공무원 실무교육을 위한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대구한의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이성원 교수의 ‘수업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의 소개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동향, 그리고 이것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 프롬프트 즉, ChatGPT에 입력하는 질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공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최근 숨진 모 중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동료 교사, 시민, 교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삶을 기리고 더 이상 교실에서 고통받는 교사가 나오지 않도록 사회적 각성을 촉구했다.행사는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제주교사노조,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실천교사모임 등 6개 교육단체가 공동 주최했다.유가족은 직접 낭독한 편지를 통해 “책임감 하나로 교단을 지켜온 A 선생님의 삶이 잊히지 않도록 기억해달라”며 “앞으로는 교사가 혼자 외롭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22일 성명을 내고 “개인 정보를 유출해 교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한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전날 울산 교사들이 국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명의로 발송된 교육특보 임명장 문자 메시지를 수신한 것이 확인됐다”며 “교사들은 해당 정당에 연락처 제공 등을 동의한 적이 없기에 교사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분명하다. 이는 정당에 의한 교사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점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최근 시국선언 권유 이메일 발송과 관련된 일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태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2일 제주도내 한 중학교의 40대 남자 교사 A씨가 숨진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긴급 입장문을 내고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제주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교단에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헌신을 다 하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제주 도내 모 중학교 선생님을 애도하며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또 "애끓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를 보내야만 하는 유가족 여러분들에게도 삼가 조의를 표하며 같이 생활해 온 동료 교사들과 학생들에
제주교사노동조합은 22일 제주도내 한 중학교의 40대 남자 교사 A씨가 숨진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번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교육당국에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교사노조는 "제보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사건 직전 학생 생활 지도상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려졌다"고 전제한 후, "스승의 날이 겨우 일주일 지났고, 서이초 사건이 2년이 다가오는 학교 현장은 아직도 교사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다"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선생님들을 지키겠다는 교육 당국의 약속은 어
지난 15일은 올해로 44번째 되는 스승의 날이다. 요즘 인간 수명인 백세시대를 기준으로 하면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셈이다. 매년 스승의 날이 되면 우리는 교사, 선생님, 스승이라는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하지만 이 단어들이 담고 있는 깊은 의미와 책임은 매우 다른 부분이 있다. 특히 이 단어 속 인물들의 각자 역할이 어디까지 미치는지를 살펴보면 더욱 명확하게 그 차이가 드러난다. ▲‘교사’는 담당 교실만…‘선생님’은 인성·생활까지 책임 일반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흔히 강사는 비전임이라는 속성 때문에 자신이 가르치는 과목에 대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아 14일 교권 신장과 교원 복지 향상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우선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과 독지가를 대상으로 한국교총·울산교총의 특별공로상·교육공로상이 수여됐다.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은 안순희 옥현유치원 원장, 박봉철 학성고 교사가 받았다. 울산교총 특별공로상은 이경원 옥현중 교장, 안영숙 전하초 교사, 전영록 천상초 교장이 수상했다.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수상자는 임효정 고헌유치원 원장 등 26명, 울산교총 교육공로상은 박희선 녹수초 교사 등 12명, 10년 근속상은 설수경 은월초 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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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한 가운데 인천 교원 단체가 새 정부에 교권 보호와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육 대개혁을 요구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정권교체가 권력 교체에 그치지 않고 시대 전환과 사회 대개혁의 실질적 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그 핵심에는 무엇보다 교육의 정상화가 있다”며 “새 정부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정상화할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출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들은 리박스쿨 등 교육 내란 종식,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제주도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실효성 없는 대책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은 2일 오전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 대상으로 교권 침해 관련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매뉴얼 등 기존 제도의 실효성 검토 및 현장 중심 보완을 약속했다.이어진 질의에서 고의숙 교육의원은 "2023년 교권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도 안심번호 서비스 등 다수 대책이 현장
제주도 한 중학교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울산 교사들이 또 한 번 깊은 충격에 빠졌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제주 한 중학교 창고에서 40대 교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유족은 고인이 최근 학생 가족의 지속적인 민원을 받아 밥도 제대계 먹지 못할 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실제 A씨의 개인 휴대전화에는 올해 3월부터 학생 가족으로부터 수차례 부재중 전화가 남겨져 있었다. 학교나 교육청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교사들은 서이초 사건 이후 마련된 교사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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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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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새시봉'이 지난달 29일 지역 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는 4월 출범한 봉사단의 첫 활동이었다. 봉사단은 낡고 오래된 조손 가정의 방문과 문틀에 페인트칠을 하고, 생활공간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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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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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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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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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이재명 대통령, TK서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선”… 30여 곳 경청투어 성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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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대구·경북 지역 30여 곳을 돌며 진행한 ‘경청투어’의 성과를 공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TK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대구·경북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아 TK 전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왔다. 그 결과 대구에서 23.22%, 경북에서 25.5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각각 직전 대선 대비 1.6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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