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국방부·산업부·중기부가 협력해 국방·산업 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에서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로 AI 기반 지능형 지휘통제, 무인·자율체계, 국방운영 자동화 등 국방 분야의 인공지능 적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4개 부처는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해 연계성 있는 정책으로 국방·
국회 과방위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가 이어졌다. 사실상 모든 이용자 정보가 유출된 규모라는 지적과 함께, 최대 1조원대 과징금·영업정지 가능성까지 거론됐다.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유재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6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격자가 쿠팡 서버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비정상 접속을 반복했다"며 "3000만개 이상 계정에서 이름·이메일·전화번호·배송지 주소 등이 유출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쿠팡 전체 계정이 6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SW 주간'을 개최하고 AI 3대 강국 도약 기반인 SW 관련 정책과 혁신 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는 SW 주간은 'AI G3 도약의 시작, 소프트웨어 중심 대한민국'를 표어로 균형·성장, 미래·전략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구성한 총 12개 행사를 진행한다.첫날인 12월 1일에는 SW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6회 SW 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일에는 국제정치 변화 속 디지털 패권과 SW 시장 미래를 전망하는
맞춤형 반도체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의 조명현 대표가 26일 그래비티 조선 판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팹리스인의 날은 2022년 9월 팹리스협회 설립 이후 올해 3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K-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을 주제로 넥스트칩, 어보브반도체, 텔레칩스, 세미파이브, 가온칩스 등 국내 대표 팹리스·디자인하우스와 산업부, 과기정통부, 성남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조명현 대표는 국내 AI 맞춤형 반도체 산업 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정부가 내부망에서도 민간 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24일 개시했다.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민간의 다양한 AI 모델, 학습데이터, GPU 등을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제까지 국내외 민간 AI 서비스는 내부 행정 데이터 유출 위험 등 보안 우려에 따라 인터넷망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정부 업무 전반에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이번 공통기반 서비스를 통해 중앙·지방정부는 중복개발·투자 없이 내부 행
과기정통부가 연구실 안전법 제정 20주년을 맞아 안전주간을 진행하고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연구실 안전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주간은 연구실 안전법 제정 20주년을 맞아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안전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안전주간을 기점으로 과기정통부는 연구실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대책 방향은 반복되는 연구실 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세 가지 핵심 전략으로 대책을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 ICT 제품 전파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29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18일 밝혔다.현재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는 개인 사용 목적임을 고려해 KC 인증을 면제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KC 인증을 받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중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 무선 이어폰, 무선 키보드, 무선충전기, 선풍기 등 29개 제품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헤어드라이어, 전기드릴, 휴대용 선풍기, 목걸이형 선풍기, 스탠드형 선풍기, 무선 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세계 10위권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배 부총리는 "내년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 모델을 확보해 오픈소스로 기업과 학계에 제공하겠다"고 보고했다.과기정통부는 AI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국민 AI 리터러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내년 3월 국민 AI 경진대회를 통해 누구나 AI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11일 서울 강남에서 'AI 융합 OTT 글로벌 진출 확산 지원' 사업 성과 공유와 글로벌 FAS 시장 대응 논의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K-OTT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해 글로벌 FAST 시장 변화에 대응했다. 국내 콘텐츠가 글로벌 OTT 플랫폼 의존도를 줄일 수 있도록 K-FAST 플랫폼 기반 해외 진출을 추진했다,지난 4월에는 K-FAST 글로벌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 협업을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정보보호 산업 해외 전략거점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 정보보호 해외 진출 전략거점 성과발표회’를 서울 양재동에서 5일 개최했다.최근 사이버 위협의 양적 증가와 디지털 심화로 인한 보안 영역의 확장으로 세계 보안 시장은 지속 가능한 고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조력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정보보호 4대 거점을 통해 지역의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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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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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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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 개막
탈탄소를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가 개막했다.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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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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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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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개방화장실 운영실태 현장 점검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편의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방화장실 전 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점검 후 재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개방화장실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시는 총 1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동지역이 14개소, 읍면지역이 3개소로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전기·상수도 사용요금 일부와 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민간위탁을 통한 1일 2회 청소관리 등을 통해 개방화장실 소유·관리자에 대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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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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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아바타: 불과 재gt;에 담긴 에이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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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등장했을 때 모든 이들은 과연 영화의 기술이 어디까지 가 닿을 것인지 기대와 우려,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지구를 얼핏 닮은 외계 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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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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