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조지연 국회의원이 13일 경북 자동차 부품기업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경산시 진량읍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對美 관세 인상에 따른 자동차 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 위원장과 조 의원은 자동차 부품 회사인 ㈜ 일지테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 에스엘 로 이동해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경산, 영천, 경주 등 경북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이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경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추억과 꿈을 10년 뒤로 보내는 ‘타임캡슐 메시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시는 10년 뒤 개봉할 봉인된 타임캡슐 속 기록을 접수하기 위해 12일부터 9월12일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 타임캡슐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현재의 나’가 ‘미래의 나’와 대화를 나누는 상징적인 시간여행 프로젝트다.참여 시민들은 자신만의 사연이 담긴 편지나 영상 메시지, 혹은 작고 의미 있는 소장품을 캡슐에 담아 10년 뒤 다시 돌려받게 된다. 이는 단순한 물건의 반환이 아니라, 당시의 감정과 다
경산시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소중한 기억과 희망을 담은 ‘타임캡슐 메시지’를 8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타임캡슐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쓴 편지, 영상 편지 또는 작고 의미 있는 소장품을 담아 10년 뒤 다시 돌려받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오늘의 이야기를 미래의 나 혹은 가족에게 선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미래에 전하고 싶은 편지 ▲영상 메시지 ▲소형 편지봉투에 담을 수 있는 소장품을 준비해, 온라인, 우편 또는 방문 접수(경산시 총무과 타임캡슐
청년의 통학비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 전용 택시를 제공하며, 고립 가구의 안부는 AI가 챙긴다. 구미시는 삶 가까이 닿는 이색 복지정책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상의 틈을 채우고 있다.◇ 떠나지 않게 붙든다. 관외 대학생 통학비 지원지난해 12월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경산 방면 통학수요 증가가 예상되자, 시는 올해부터 관외 대학생에게 연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관외대학교 통학생 철도교통비 지원사업」을 발 빠르게 시행했다. 이는 통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유출을 방지하고 있다.철도교통비 지원금은 상·
경산시립극단 시즌 단원 김정현 배우가 최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현 배우는 대구시 대표 극단 ‘이송희레퍼터리’ 소속으로 연극에 출연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전국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극 중 중심인물의 내면을 치밀하게 표현하며 극 전체의 정서를 이끌어내어 신예 배우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김정현 배우는 경산 출신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모두 졸업한 순수 지역 인재다. 앞서 그는 〈객사〉로 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가구 10가구에 영양 가득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하반기 복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 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간편식과 식료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관내 1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눈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매월 지속
경산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예산 5억 9,300만 원과 시비 4억 5,100만 원을 확보하여 청소년문화의집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주요 청소년시설의 리모델링 및 스마트 기자재 도입 사업을 완료하였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청소년이 머물고 싶고 꿈꿀 수 있는 공간, 디지털 기반의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미래형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시비와 특구 예산을 투입하여 실질적인 공간 혁신과 기능 개선을 이루어냈다.특히,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경북도 소방본부는 23일에서 25일까지 구미·봉화소방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도내 22개 소방관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담당자 와 돌보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특별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돌봄터 담당자와 돌보미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련학과 교수를 초빙해 유아 연령별 맞춤형 돌봄 방법, 아동안전관리, 놀이지도 방법 등의 전문교육을 했다.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소방관서의 근무 환경을 활용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보아주는 정책으로 경북도 내 22개 전 소방관서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 한낮 체감온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33℃ 이상, 경북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올랐다. 지난주 전국을 휩쓴 폭우 이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다시 본격화해 가마솥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에는 ‘폭염경보’, 청도와 고령, 문경, 영주, 청송, 영덕, 영양·봉화·울진 평지,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당분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양팔 없이 오직 왼발 하나로 국토 종주 중인 이범식 박사가 24일 경주에 도착했다. 통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 박사의 발걸음은 국민적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범식 박사는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담양, 순창, 남원, 함안, 거창, 합천, 고령, 대구, 경산, 영천을 거쳐 경주까지 약 400km를 걷고 있다. 하루 평균 20km, 전신 감전 사고로 잃은 두 팔과 오른쪽 다리를 대신해, 왼발 하나에 의지한 극한의 여정이다. 영천에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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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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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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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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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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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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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김찬 대표 ‘직접 안전점검’… 산업재해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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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은 안전 관리 수준의 체계적 강화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정기안전 점검'을 지난 12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김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해 고용노동부가 과거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선정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김찬 대표이사는 케이조선 선각 공장을 방문해 ▲추락 방지 조치 ▲선박 블록 이동 시 안전 조치 ▲기초 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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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특급 호텔과 손잡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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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말 동해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관광업계와 협력해 정차역 유치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협력 파트너인 호텔협의회에는 웨스틴조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 지역 주요 호텔 대표와 총지배인들이 참여했다.해운대구는 연간 약 26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KTX-이음 정차 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수요 확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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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준·배경민·최용우,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복싱대회 결승 진출…첫 국제 무대 금메달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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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에서 일단 은메달 3개를 확보했다. 5명은 동메달을 확정했다. 먼저 강호준은 16일 몽골 날락에서 열린 2025 몽골 바양골 주니어 국제 복싱대회 4강에서 같은 체급의 김유준(운서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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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반감기 효과 겹쳤다…비트코인 연말 '40만달러' 시나리오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4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과감한 전망이 나왔다. 1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발자이자 업계 인플루언서인 우디 베르트하이머는 최근 한 영상 인터뷰에서 “반감기의 효과와 ETF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 연말 경 40만달러 수준에 도달하는 등 사상 최대의 랠리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지난 2024년 4월 발생한 비트코인 반감기를 주목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전통적으로 공급 충격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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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체 반도체 리소그래피 장비 개발…반도체 기술 자립 신호탄
중국이 자체 개발한 전자빔 리소그래피 기계 '시지'를 공개하며 반도체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5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리소그래피 기계는 칩 제조에서 회로 패턴을 웨이퍼에 새기는 핵심 장비로, 기존의 심자외선 장비가 7나노 이하 칩 생산에 필수적이지만,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은 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시지'는 저장대학에서 개발한 전자빔 리소그래피 기계로, 8nm 수준의 회로를 새길 수 있으며, 위치 정확도는 0.6nm에 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