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여했다.경북 경제산업 구조분석 주요 결과 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의회 추진 배경과 구성·운영계획을 보고하고 분야별 비전 등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협의회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포함해 8명 내외이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미래혁신태스크포스'를 가동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7대 과제는 철강 경쟁력 재건, 이차전지 소재 시장 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 쟁취 및 혁신기술 선점, 사업회사 책임경영
고려아연 자회사 켐코와 LG화학이 합작해 설립한 한국전구체주식회사가 혁신 공정을 적용한 전구체 생산 공장의 시운전을 마치고 이차전지 소재산업 본격화에 나선다. 고려아연은 LG화학과 합작으로 2000억원을 투입해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연산 2만t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시제품 생산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전구체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다.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고려아연과 LG화학의 기술력에 더해 혁신공정을 적용하고, 단시간에 전구체의 특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등 품질력을 확보해 연내 양산 목표도 순조롭게 진행될
최근 전라남도가 기회발전특구 신청과 해양관광산업 개발이 더해지며 인근 부동산시장과 지역 경기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전남 광양은 이차전지, 순천은 문화콘텐츠, 여수는 수소산업클러스터, 목포·해남은 해상풍력산업 기회발전특구로의 지정을 추진한다. 정부는 전남도의 신청을 받는 즉시, 지정 관련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되며, 지역발전에 따른 인구증가도 기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산업정책은 산업수도 울산에 ‘셀·소재’를 비롯해 전국 14곳에 걸친 국가첨단·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원전 생태계 복원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평가다.에너지를 100% 수입해 제조업 기반의 수출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주력인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이같은 첨단기술 산업에는 막대한 양의 전력이 끊김이 없이 공급돼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저탄소 에너지원이자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극복할 수 있는 원전 생태계 되살리기
SKC가 1분기 매출 4152억원, 영업손실 7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영업익은 163.7% 감소했다. 다만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전 분기 대비 매출은 59.8%, 영업익은 10.5% 증가했다.사업부문 별로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매출 916억원, 영업손실 399억원을 기록했다.주요 고객사 판매 물량을 늘렸음에도 전방시장 수요부진 및 구리 가격 하락 등 영향 외부 환경 영향을 받았다. 또 말레이시아 신규 공장의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같은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이 ‘실현 가능성 있는 진정성’이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울산과학대는 2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과학대가 발표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연합대학은 △연합대학 교육 혁신 △함께 성장하는 산학 협력 △지역 정주 인력 양성 등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연합대학은 교육 과정을 통합하고 대학별 강점 분야에 집중하며, 교육
이차전지 및 OLED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는 독일 슈미드그룹과 PCB 건식공정 장비 양산과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1864년에 설립된 슈미드그룹은 1960년대부터 PCB 장비를 개발해 전자, 태양광, 에너지시스템 등의 분야에 자동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맞춤형 기계와 자동화 시스템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아바코는 지난 2018년 슈미드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합작법인 슈미드아바코코리아를 설립해 2019년 PCB 건식공정 장비를 개발했다.
SK온이 올해 1분기 매출 1조6836억원, 영업손 3315억원을 기록했다고 SK이노베이션이 공시를 통해 29일 밝혔다.매출은 판매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1조395억원 감소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해외 법인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가동률 저하, AMPC 축소 등 요인에 기인했다"고 말했다.이차전지 소재사업의 경우 영업손실 644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물량 감소 및 가동률 하락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다.다만 2분기에는 재고 축적 수요 기반
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산업혁신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여했다.경북 경제산업 구조분석 주요 결과 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의회 추진 배경과 구성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분야별 비전 등을 공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협의회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포함해 8명 내외이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총괄 위원과 자문위원회를 함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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