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가 대한민국국회 주최로 12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개회됐다. 믹타는 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를 핵심가치로 공유하는 중견국 협의체로 2013년 우리나라 주도 하에 창설됐으며, 제11차 국회의장회의는 ‘통합과 공존의 미래를 위한 의회의 포용적 리더십’이라는 대주제 아래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과 믹타 회원국 4개국에서 수 라인즈 호주 상원의장,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파울리나 루비오 페르난데즈
대한민국국회는 11월 12일 서울에서 「제11차 믹타 국회의장회의」를 개최한다. 믹타는 민주주의·자유시장경제를 핵심가치로 공유하는 중견국 협의체로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2013년 9월 우리나라 주도 하에 창설됐다. 멕시코·인도네시아·대한민국·튀르키예·호주 5개 회원국의 알파벳 앞 글자를 취합하여 믹타라고 이름 지었다. 출범 이후 믹타는 외교장관회의·고위급회의·학계 간 회의 등 각종 분야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왔다. 그 중에서도 2015년 7월 창설된 「믹타 국회의장회의」는 대
김장철을 맞아 국제우편으로 김치를 보낼 수 있는 국가가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국제특급을 통한 김치 발송 가능 국가를 기존 9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9개국에 EMS로 김치를 보낼 수 있었다. 여기에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 필리핀이 새로 추가됐다. 확대 국가는 K-컬쳐 열풍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 거주 교민 및 유학생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23일부터 26일까지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를 후원한다.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골퍼들이 출전해 팀워크와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이벤트다.올해는 한국, 호주, 중국, 일본, 스웨덴, 태국, 미국 등 상위 7개 국가와 월드 1팀이 참
고려아연은 호주 신재생에너지 전문 자회사 아크에너지가 추진하는 리치먼드 밸리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과 200㎿급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아크에너지는 2027년 하반기 상업 운전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리튬인산철 기반 2.2GWh 규모 BESS는 낮 시간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저장해 야간과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공급한다. 약 17만5000가구에 매년 안정적으로 전력을 제공할 계획이다.BESS와 연계된 200㎿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테키마는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뉴질랜드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 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셀트리온은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로부터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고 순차적 출시를 진행 중이
포스코홀딩스가 호주와 아르헨티나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미네랄 리소스가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 지분 30%를 약 7억6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투자로 포스코홀딩스는 서호주 워지나와 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연간 27만톤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수산화리튬 3만7000톤, 전기차 약 86만대 생산이 가능한 양이다.또 포스코홀딩스는 이달 초 캐나다 자원개발회사 LIS의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 지분 100%를 약 950억 원에 인수하며
여행 중 타월이나 칫솔을 잊었을 때, 다른 사람의 것을 빌리고 싶은 유혹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욕실용품에는 병원균이 숨어 있으며, 이를 공유하면 바이러스와 세균이 체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호주 그리피스대 교수 테아 반 데 모르텔을 인용해, 공유하면 안 되는 욕실용품 3가지를 소개했다.타월은 대표적인 감염 매개체다. 미국에서는 2007년 고등학교 미식축구팀에서 타월을 공유한 선수들이 항생제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된 사례
암호화폐 세금을 미납하면 벌금, 계좌 동결, 형사처벌 등 심각한 법적·재정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투자자가 세금을 누락할 시 불이익에 대해 보도했다.먼저, 미국 국세청, 영국 국세청, 호주 국세청 등 글로벌 세무 당국은 암호화폐를 자본 자산으로 취급하며, 거래·스테이킹·에어드롭 등 모든 활동을 과세 대상으로 본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를 매도하거나 교환하는 것만으로도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정부는 블록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조세회피처에 등록된 해외 거래소와 오더북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빗썸 해외 오더북 공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당초 글로벌 가상자산사업자 '빙엑스'와 오더북 공유를 추진했으나, 이후 호주 등록 거래소 '스텔라'로 협력 대상을 변경했다. 실제 거래 데이터가 동일하게 기록되는 것으로 미뤄, 스텔라가 빙엑스의 미러링 거래소로 운영되는 정황이 포착됐다.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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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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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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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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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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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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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복지국장 감사 태도, 영상으로 남을 오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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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은 13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장이 감사에 임하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고, 이는 영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도민의 세금과 복지를 책임지는 자리에서 기본적인 성실성과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행정의 최종 책임은 김동연 지사에게 있다.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경기도 복지행정의 민낯을 도민이 직접 판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이어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각종 문제를 다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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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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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50분간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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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기술닥터지원사업 지속 추진·안정적 재정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술닥터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술닥터지원사업은 산·학·연의 각 기술분야별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위촉하고 이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당면한 기술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철진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해 “2009년부터 15년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현장에서의 필요성과 성과가 충분히 입증된 사업이라는 반증”이라며 “사업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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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수소발전소 철회하라!"...구로-광명 주민들 공동투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막기 위해 구로구민과 광명시민이 공동투쟁에 나선다.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발전소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수소발전소 건립부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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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 꽃피우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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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2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특별회비를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최로 열린 올해 연차대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봉사와 인도주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적십자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김진경 의장은 나눔과 구호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이재정 경기도지사회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특별회비 300만 원도 전달했다.김진경 의장은 “대한적십자사의 120년의 역사는 전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