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나오지 못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7일 새벽 1시 14분께 여수시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며 행인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하여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부력체를 붙잡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직접 입수하여 신속히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익수자 A씨는 구조 당시 육상에서 던져 준 구명조끼를 붙잡고 있었
소음과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포항 백로 서식지의 벌목공사가 일시 중단됐다. 포항시는 2일 남구 효자동 인근 야산에 대한 벌목작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효자동 인근 야산 벌목 대상지 인근은 주·상업 밀집 지역으로 매년 지역주민들이 소음과 악취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시가 시민 의견 수렴 차원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몇 해 전부터는 백로 떼 외에 가마우지까지 출몰해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가중되면서 민원이 늘었다. 다만 일부에서 백로 서식지 훼손에 다양한 의견을 제기해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지난해 12월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등 54명이 다친 인천 논현동 '그랜드팰리스 호텔' 운영자가 화재 이후 새롭게 운영 중인 인근 호텔에서 오피스텔 용도가 호텔로 불법 변경된 정황이 포착됐다.29일 오전 10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A 호텔.이곳은 불이 난 그랜드팰리스 호텔에서 150m가량 떨어져 있다.A 호텔 4~5층을 둘러보니 투숙객이 퇴실한 객실을 청소하기 위해 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청소 담당 직원들은 침구류와 객실 비품을 교체하고 있었다.한 종업원은 “호텔 건물 3층부터 15층까지 모든 객실에서 숙박이나 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인근 해상에서 길이 4m에 달하는 밍크고래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동방 1.8km 해상에서 어선 A호 선장으로부터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호미곶파출소가 A호 입항 후 혼획된 고래의 길이를 측정한 결과 길이 4m 10cm, 둘레 2m로 확인됐다.이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포항해경은 불법포획
최근 대내외적인 부동산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 인근 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집중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주변에 산업단지가 자리하면,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구매력이 높아져 부동산 시장의 선순환 구조가 유지되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도 따라와 지역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수요가
제주에서 최근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해안절벽이 무너져내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이보다 앞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서귀포 섶섬 해안절벽 주상절리대도 크게 붕괴됐던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오전 8시30분쯤 섶섬 낚시포인트 인근 남쪽 주상절리대가 붕괴됐다. 다행히 당시 낚시를 하러 온 이는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섶섬은 인근 문섬, 범섬, 새섬과 함께 천연보호구역이자 유네스코 생물보전권지역으로 지정돼 보전되고 있다. 50m 높이의 주상절리대가 장관을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이 목감천과 인근 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이 의원은 최근 목감천에 안전∙방범 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발견하고 방범용 CCTV 설치를 관계기관들과 협의했다.이 의원의 노력 끝에 광명시는 광명스피돔 인근 목감천 산책길에 방범용 CCTV와 비상벨 4대를 설치했다.이 의원은 CCTV로 상시 현장 등을 감시해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광명시통합운영센터, 경찰서 등에 바로 신고해 조치할 수 있도록 방범 시스템을 마련했다.이재한 의원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써주신 시 관계자
제주하수처리장 굴뚝 이설 관련 시위를 하던 주민이 차량을 몰아 인근 포구로 돌진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24분쯤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인근 포구에서 제주하수처리장 굴뚝 이설 관련 시위를 하던 50대 남성 A씨가 1t 트럭을 몰고 포구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트럭이 포구 아래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포구에는 물이 빠진 상태였고 A씨는 자력으로 탈출했다.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그의 배우자 50대 B씨는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이들이 시위 도중 흥분해 이같이 돌발행동을 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새울원자력본부 인근 해상에서 조업에 나선 70대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서생면 신고리원전 인근 해상에서 연안 1.26t급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수색 작업 끝에 같은 날 오후 5시12분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남서쪽 약 500m 지점에서 숨진 노부부를 발견했다. 이들은 같은 날 오전 4시6분 부산 기장군 월내항에서 조업을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해경은 어선 내부에 어획물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조업 중
최근 광명지역 먹거리촌 일대에서 한 여성이 비둘기에게 지속적으로 먹이를 주는 행위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관할 지자체에서도 비둘기에게 먹이 주는 행위에 대해 별다른 처벌 근거를 찾지 못해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0월부터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광명시청 인근 가로수를 중심으로 비둘기 먹이를 두고 사라져 주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주민들은 묘령의 여성이 주로 쌀이나 곡식 종류를 가로수 아래에 뿌려놓는 형태로 먹이를 주고 있으며 먹이를 주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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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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