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11월, 겨울 준비로 분주한 계절이다. 차량 난방 사용이 늘고 이동량이 많아지는 이 시기, 차량 화재 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특히 명절이나 연말 이동 중 발생하는 차량 화재는 초기 대응 실패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차량 화재, 초기 대응이 생명이다차량 화재는 주로 연료 누출, 전기 배선 과열, 과부하로 발생한다. 초기 1분이 골든타임으로, 이때의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열쇠다. 하지만 현재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일부 차량에만 의무화되어 있어, 모든 차량으로 확대 적용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