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2023년 추석을 앞두고 10월 1일부터 지류 및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시민의 명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기존 매월 1일 모바일 상품권만 발행하던 방식에서 지류형 상품권을 추가로 판매한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하나은행, 당진우체국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판매부터는 연간 보유 한도가 기존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연간 한도는 캐시백 적립금을 포함해
충남 당진시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정원문화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1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26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을 투입해 고대면 옥현리 지방정원 내에 정원문화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 외부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 건축으로 탄소 저장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에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정원, 가든샵, 도서관, 체험·교육실
충남 당진시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당진전통시장 어시장 광장에서 ‘전통시장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산당진세무사회와 협업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세무 상담은 세무사 제도 창설 64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며, 상속세·재산세 등 국세 및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1대1 대면 상담이 제공된다. 상담에는 제5기 마을세무사 이현강·최봉현 세무사, 예산당진세무사회 임종열 회장, 납세자
한국동서발전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3일 울산 북구 호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서발전 임직원들은 경기침체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임직원 이웃사랑 모금액으로 후원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울산시에서는 중구 태화시장과 선우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 강원 동해시, 충북 음성군 등에서도 관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권명호
충남 당진시는 지난 18일 당진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사회 각 분야 대응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당진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경제·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국동서발전㈜ 노동조합 당진지부 이갑희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은 공동의 과제”라며 “노동자와 주민이 피해 주체가 아닌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형호 세한대학교 교수는 독일과 일본의 사례
당진시보건소는 조기 마감된 종양표지자검사 시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50세 이상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검사비의 60%를 시비로 지원하는 형태로 지난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운영됐다. 신청 첫날부터 하루 300명 이상이 몰려, 준비된 인원이 단기간에 모두 마감되면서 시민들의 암 예방·조기 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사업은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조기 종료로 인해 확대 요구가 이어졌고, 시는 이에 대응해 오는 10월부터 추가 예산을 투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고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면천읍성 조종관에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직접 기르는 반려식물을 지참하면 전문가가 생육 상태를 진단하고 병해충 발생 여부, 물주기·비료 사용법, 계절별 관리 요령 등 맞춤형 처방을 제공한다. 초보 식집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관리 정보를 전달하며, 화분 지참자에 한해 1인 1회 분갈이 서비스도 진행된다. 행사는 마스터가드너
충남 당진시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 보행기 60대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요양보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보행기 고장으로 재구매가 어려운 어르신의 일상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 이장들과 함께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추석 전까지 선정된 어르신들에게 보행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이 기대된다. 김향곤 민간위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삼선산수목원에서 만성질환자 및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숲에서 건강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9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체험과 걷기 활동을 통해 면역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암 환자 15명, 만성질환자 20명, 비만 관리자 20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 지도 그리기 △숲 명상 △숲길 걷기 △숲속 요가 등 주 1회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진시 주요 사망 원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어기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포함하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과 국비가 필요한 33건, 총 2,79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설명하고 어기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준설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성료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역, 추석 귀성객 맞이 환영 행사…“기차역이 따뜻한 추억의 공간으로”
1시간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3일, 영주역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활기가 넘쳤다.역 광장과 대합실에서는 다과와 음악이 어우러지고, 손수 만든 기념품을 챙기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영주관리역은 추석을 맞아 고객맞이 행사를 열고 귀성·귀경객을 환영했다.역 직원들이 직접 인사와 간단한 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산단 ‘스마트 안전솔루션’ 본격 보급…AI로 화재 징후 조기 차단
1시간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단지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특별안전구역을 지정하고,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솔루션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1시간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대학생 서포터즈와 도시철도역서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2시간전
경산시가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과 손잡고 시민들의 생활 중심 공간인 도시철도역에서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 확산에 나섰다. 유동 인구가 밀집되는 출근 및 등교 시간대를 활용한 이번 홍보 캠페인은 시민들의 일상 속 참여를 유도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추석 연휴 첫날 민생·안전 점검 나서
1시간전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과 명절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유 권한대행은 임종국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CCTV관제센터,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시청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