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는 2024보훈테마활동에 선정되어 “해녀, 그날의 기억” 프로그램을 4~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첫 회기인 특강을 진행하였다.보훈테마활동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청소년들에게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국가보훈 프로그램이다.“해녀, 그날의 기억”프로그램은 제주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인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제주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보존하며 제주해녀항일운동의 중요성
제주교육박물관은 26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운동회의 기억’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박물관 소장자료 중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담은 사진 51점이 전시된다. 학창 시절 운동회에 얽힌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주여민회 4·3과여성위원회는 '2024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사업의 구술자를 모집한다.4·3과여성위원회는 제주 4·3에서 지워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결과물을 제주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현재 제주에 살고 있으며 제주 4·3을 직접 경험한 8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5월 14일까지다.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작업은 구술자와 채록자가 만나 말하고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행 일정, 횟수, 장소 등은 제주여민회 4·3과여성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조율 가능하
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우리들의 기억을 선보인다.강길순 작가의 조형전 ‘꽃의 기억’이 1일 서귀포시 남원읍 바람섬갤러리에서 개막했다.전시는 7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 작가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이 ‘작가와의 미술 산책’이 마련된다.해녀를 주제로 사진과 조형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온 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기억 저편 숨겨 두었던 감정들을 꺼내놓고 있다.세상과 작별하는 이들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지난 시절의 단편적인 이야기로 형상화했다.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강 작가의 작품들은
제주교육박물관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운동회의 기억’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4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이어진다.이번 전시는 운동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제주교육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자료 51점을 전시한다.제주교육박물관은 이동박물관 전시를 통해 박물관 접근성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제주국제평화센터와 한림읍 서부외국문화학습관 2개소에서 이동박물관
인천 중구는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우리 동네 기억 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대기자, 치매 예방 교육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영종 기억키움쉼터와 석화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바둑을 두며 두뇌 능력을 단련하는 ‘두뇌 스포츠 교실’,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 치유 교실’, 인지 훈련 및 낙상 방지 교육을 골자로 한 ‘맞춤형 인지 교실’로 구성돼 있다.
자신이 직접 겪은 4·3에 대해 이야기할 제주 여성의 연락을 기다린다.제주여민회가 주최하고 제주여민회 4·3과여성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사업의 구술자 모집이 오는 14일까지 이뤄지고 있다.이번 사업은 제주 4·3에서 지워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결과물을 제주지역사회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모집 대상은 현재 제주에 살고 있으며 4·3을 직접 경험한 8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제한이 없다.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작업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상실의 아픈 꽃 한 송이를 품고 사는 우리네 이야기가 흙으로 구현됐다.강길순 작가의 개인전 ‘꽃의 기억’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바람섬갤러리에서 개최된다.해녀를 주제로 사진과 조형작품을 해 온 강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기억 저편 숨겨 두었던 감정들을 들춰내어 펼쳐 놓는다.세상과 작별하는 이들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지난 시절의 단편적인 이야기로 형상화했다.흙으로 빚고 뜨겁게 구워낸 강길순 작가의 작품들은 상실의 아픈 꽃 한송이쯤 품고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전시회 기간동안 매주
1. 리영희재단 후원회원이 되어 뉴스레터에 실을 리영희 선생에 대한 짧은 글을 요청받았습니다. 원고지 6매 정도 짧은 글이라 들었지만 선뜻 그러마고 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
오동운 신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자가 판사 시절 본인의 직업을 '자영업자'로 기재해 정치자금을 후원했다는 논란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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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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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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