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대학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미술작품전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와 구미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지난 20일 지역 청년작가 최대광 초대전과 연계해 열렸다. 지역 예술문화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 청년작가의 작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열린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현재 갤러리 신평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작품을 선보이는 최대광 작가가
사진단체 ‘제주낭만가객’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사진전 '시간의 경계에서'를 개최한다. 제주낭만가객은 2021년 5월 창립된 도내 사진 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자는 뜻을 함께하는 사진작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자연을 잠시 빌려 쓰는 손님’이라는 마음으로 제주의 사계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이번 전시는 윤정하의 ‘시간의 미학’, 양연심의 ‘흔적 그리고 숨 고르기’, 변승만의 ‘세상 속 시간을 담다’, 양윤수의 ‘포토 이야기’, 강평관의 ‘고요의
제2회 수플러스전 ‘조천리’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갤러리 애플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고혜령, 김미경, 김미숙, 김필경, 손기문, 송묘숙, 양근석 등 회원 7명이 준비한 작품 14점이 내걸렸다.회원들은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의 풍경과 상징을 각자의 시선으로 탐색하며 자연, 역사, 신앙, 일상 속에 스며있는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작가 7명은 각자의 감각으로 한 마을의 시간을 포착, 조천리를 ‘기억과 삶의 흔적이 공존하는 장소’로 재해석했다.연북정은 북녘을 향한 정자로 ‘기라림’과 ‘응시’의 의미를 간직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 공연장에서 열린다.컨퍼런스는 ‘섬의 기억과 감각-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제주의 자연과 생태, 역사적 사건과 신화적 이야기를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컨퍼런스는 1부 주제 발표, 2부 원탁 토론으로 진행된다.전문가 발표는 ‘돌문화’와 ‘신화’, ‘유배’ 세 분야로 나뉜다. ‘돌문화’ 분야에서는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북방 유라시아의 거석 기념물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기업·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 공간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오각'이 10월 31일 개소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는 넓이 500㎡ 규모로,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민간 주도형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됐다.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과 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투자 연계 및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또 함께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오각'은 330여㎡ 규모의 갤러리, 강의 홀, 북카페를 갖춘 예술 플랫폼으로 전시·공연·강연 등 다채로운 문
메타가 왓츠앱에 채팅별 저장 공간 관리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2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최근 테스트플라이트 베타 빌드에서 채팅 정보 화면에 저장 공간 관리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특정 채팅이 기기에서 차지하는 저장 공간을 확인하고, 이미지·영상·문서 등 파일별 사용량을 갤러리 형식으로 살펴볼 수 있다. 기존에는 설정 > 저장공간 및 데이터 > 저장 공간 관리에서만 전체 저장 공간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었
울진군이 추진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예비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올해 지원 대상자 중 한 팀으로 선정된 ‘노드’는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술 치유 캐릭터 ‘울방울’ 디자인을 개발했다. 관련 작품들을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갤러리 코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울진 청정 자연과 청년 작가의 감각적인 예술작품 세계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효민 노드 대표는 “울진군의 청년창업지원사업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증상이 없는 사람의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에 1.1억불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그레일은 혈액 내 수억 개의 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최적으로 선별하고, 이를 AI 기반 유전체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 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로 출시한 제품 '갤러리'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한글콘텐츠 스타트업 아토이가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에서 개최한 '꿈을 지키다-한국의 사방신' 전시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 세종미술주간 갤러리 가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조형물이 정말 멋지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창의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한가위 연휴 기간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을 찾은 한 관람객의 감탄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신비로운 전시 공간에서 한글로 되살아난 사방신을 만나며 즐거
제43회 에뜨왈전 ‘푸른 숨비소리’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갤러리 레미콘에서 열린다.‘숨비소리’는 제주 해녀들이 물질을 하며 내는 소리다. 해녀들은 고독한 바다 속에서 차오르는 숨을 부여잡고 물질을 하다 끝끝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야 수면 위로 떠오른다. 그렇게 물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을 때 비로소 참던 숨이 터져 나온다. 격정적으로 몰아쉬는 숨은 스스로 아직 이승의 존재임을 확인하는 소리이자 세상에 알리는 소리다.작가의 작업을 해녀의 물질에 비유해 본다면 어떨까? 작가들은 가슴 속에 담겨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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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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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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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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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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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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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제주의 관문..."제주국제공항 맞나?"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의자 커버가 벗겨지고 변색이 됐지만 수 개월째 방치해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지난해 5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내고도 의자를 제 때 보수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제주공항 2층 대합실 10~11번 게이트에 있는 일부 의자는 커버가 벗겨졌고, 색이 바랬다.대다수 관광객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낡은 의자에 앉지를 않았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정기적으로 의자를 교체·수리하고 있지만, 지난해 항공기 탑승객이 2935만7466명, 올해 10월 현재 2430만3599명 등 매년 약 3000만명이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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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영주시는 지난 11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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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취업 급증에 제주 고용 개선세…건설업만 ‘찬바람’
제주지역 고용 상황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제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의 고용률은 70.9%로 전년 동월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15세 이상 취업자는 40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9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특히 여성 취업자가 1만3000명 늘어난 19만9000명을 기록하며 고용 회복을 주도했다. 여성 고용률은 68.8%로 4.8%p 상승한 반면, 남성 고용률은 73.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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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李 대통령에 "포괄적 권한 이양" 건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포괄적 권한 이양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했다.오 지사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 이 대통령에게 지방재정의 과감한 확충과 제주형 포괄적 권한이양을 건의했다.제주특별법 개정으로 7단계에 걸쳐 국가사무와 중앙부처 권한 5321건이 제주도에 이양됐다.오 지사는 국가 사무의 지방이양과 관련 “제주도는 2006년부터 7차례에 걸쳐 제도 개선을 추진했지만 포괄적인 이양이 아닌 개별 열거주의 형태의 이양으로 입법과정의 장기화와 상황 변화에서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해 한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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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글로벌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 공개…PGC·PMGC 첫 동시 개최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를 1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개의 PUBG 타이틀을 하나의 무대에서 통합 운영하는 최초의 사례로,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UBG UNITED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일대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