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아뜰리에 아트 프랑스는 24일 업무협약을 재연장 체결했다.조직위와 AAF의 협력은 지난 2021년 프랑스가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전 주빈국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양국은 지난 4년간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헤벨라시옹 상호 참여, 공동 홍보, 작가·작품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이번 재연장 협약에 따라 더욱 긴밀하고 강화된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AAF는 프랑스의 공예가, 장인, 갤러리, 아틀리에 등 6000여명이 가입한 비영리 직능 조합이다. 지난 1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2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강문실 짚풀공예전 ‘신사라를 엮다’를 개최한다.신사라는 뉴질랜드에서 건너와 제주에서 자생한 식물로 나일론이나 플라스틱 등을 사용하기 이전 제주 사람의 생활과 가까이 있던 도구의 재료로 활용됐다.제주인들은 신사라를 채취해 다듬고 엮는 과정을 거쳐 망탱이, 씨부개, 바구니, 빗자루 등으로 만들었다.이번 전시에서는 일정한 리듬으로 섬세하게 엮인 곡선을 통해 자연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멋을 느끼며 매끈하고 투박한 모양새를 통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세계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해녀의 문화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제18회 제주해녀 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 18회를 맞는 해녀축제는 세계 유일의 여성공동체 문화인 해녀어업문화의 전승과 보전, 홍보를 위해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축제는 해녀박물관을 중심으로 제주시 구좌읍 일대와 산지천 갤러리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20일에는 해녀굿과 거리퍼레이드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 운영을 함께할 전문·예비 갤러리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창작캠퍼스 공공갤러리는 국내 최초로 창작과 전시, 판매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공공형 미술 유통 플랫폼으로, 그간 아트 레지던시 사업을 주력으로 펼쳐왔던 경기창작캠퍼스가 미술시장 활성화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경기도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예술활동증명 완료자가 있으며, 도내 예술인 중 32%가량이 시각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갤러리
대전동부교육지원청는 9월 8일부터 26일까지 청사 「봄빛 갤러리」에서 대전시교육청 직장인 동호회가 주관하는 ‘제3회 그린나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난 8월 대전시교육청 교육미술관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순회 전시로 그린나래 동호회 대표 이호주를 비롯한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작품은 모두 꽃과 자연을 주제로 한 진채화로, 모란·동백·안개꽃 등 사계절의 식물과 자연의 정취를 장지 위에 채색으로 담아냈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얻은 휴식과 치유의 순간
제1회 대전 중구 미술축제가 ‘달의 뒷면을 본 자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4~17일까지 열린다.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 작가 9명과 거리설치 미술팀 ‘STUDIO 1750’이 참여해 총 14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이번 미술축제는 음악과 결합된 복합 예술축제로 꾸려진다.축제 기간 주말마다 포크싱어 공연, DJ쇼, 바이올린과 기타 앙상블, 반도네온 공연이 갤러리 곳곳에서 펼쳐져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를 기획한 류철하 예술감독은 “미술과 함께 시와 예술이 만개하고 낭만의 정
‘제24회 사단법인 삼다연서학회 회원전’이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열린다.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작품을 통해 붓끝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전통예술의 참된 가치를 전달한다.삼다서연학회 서민정 회장은 “서예는 인류 문화의 정수인 글씨의 아름다움을 문방사우를 통해 표현하는 예술”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을 담아 준비한 작품을 통해서 많은 관람객이 서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회원들을 지도해 온 김선영 소정서예연구원장이 찬조 출품한다.다음은 출품작가 명단강규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 2일부터 21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24회 사단법인 삼다연서학회 회원전'이 개최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스물 네 번째 삼다연서학회의 회원전으로, 인류 문화의 정수인 글씨의 아름다움을 문방사우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관람객들에게 20여 점의 서예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해 붓끝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전통예술의 참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사단법인 삼다연서학회 서민정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을 담아 준비한 작품을 통해서 많은 관람객이 서예의 아름다움을 만끽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9월 2일부터 21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24회 사단법인 삼다연서학회 회원전’이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스물 네 번째 삼다연서학회의 회원전으로, 인류 문화의 정수인 글씨의 아름다움을 문방사우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관람객들에게 20여 점의 서예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해 붓끝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전통예술의 참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사단법인 삼다연서학회 서민정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을 담아 준비한 작품을 통해서 많은 관람객이 서예의 아름다움을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과 8월 초 1·2·3차 경주 현장점검에 이어 지난달 29일 오후 경주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양정웅 APEC 정상회의 문화행사 예술감독 등이 참여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문화·관광 및 홍보 분야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일정은 복합문화공간인 갤러리 플레이스씨에서 △문화△관광 프로그램 준비 상황 △한국 문화를 활용한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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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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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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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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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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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지표, 닷컴 버블 이후 최고치 경신…美 증시 과열됐나
미국 증시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표가 220%를 기록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지표는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미국 국내총생산로 나눈 비율로, 닷컴 버블 당시 190%까지 상승한 바 있다.이는 주식시장 가치가 경제 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할 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수치는 장기 평균보다 68.63% 높으며, 이는 평균보다 약 2.2표준편차 위에 있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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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김두겸 시장 등 참가자 축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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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문수양궁장에서 제8회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 회장 및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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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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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시인과 합창이 만나 노래하는 서귀포의 가을 야곡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과 한국 합창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이 함께한다. 또한, 관객들이 더욱 무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연 전 시인이 직접 시 낭송을 하여 곡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위촉곡’으로 구성이 되었고, 그 처음 곡으로 강영란 작시, 김바하 작곡의 ‘서귀포 야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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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취약지역 어린이 안전교육 호평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애로사항으로 꼽혀온 안전체험 기회 취약성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은행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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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고래축제 성황…관광객들 체험·공연 즐기며 나흘간 열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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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지난 25일부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28일까지 열린다.휴일인 27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