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에 나선 김정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인 28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출정식에서 김정재 후보는 “8년 전, 저에게 기회를 주신 포항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밤낮없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십수년을 오매불망 학수고대하던 영일만대교 건립을 현실화시켰고, 포항의 경제기반을 철강산업에서 이차전지산업으로 확대시켰다”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말의 구슬은 준
22시간전
22대 국회 개원 원년 국민의힘 원내사령탑을 염두해 둔 예비주자들이 출마를 저울질을 하고 있다. 특히 울산출신 김기현 전 대표를 비롯해 박성민·서범수·김상욱 당선인 등은 아직 어떤 후보를 선호하거나 반대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여권 안팎에 따르면 당내 주류를 구성하는 친윤·영남 당선인들의 표심 향배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선 당선인으로 강원출신 ‘친윤’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가 경선 구도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당내에선
염태영 국회의원 당선인이 세계적 보호종인 ‘수원청개구리’ 연구 등 한평생 생태보존에 이바지한 고 김현태 교사를 추모했다. 또 고인의 자료가 활용되는 것에 대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3선 수원시장을 지낸 염 당선인은 수원청개구리 보호와 관련한 정책을 직접 추진한 당사자다. 18일 염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故 김현태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슬픔에 잠겼을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그는 ”수원청개구리를 세상에 알
“민생경제 회복, 민주주의 복원, 정치 발전, 100만 화성의 더 큰 도약으로 보답 하겠습니다”3선 고지에 오른 권칠승 당선인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도외시한 윤석열 정권을 향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일깨워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국정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권 당선인은 “화성시는 내년에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는데 이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 환경 개선,
송기섭 진천군수가 취임 9년차에 진입했다. 3선 군수로 조금의 여유를 부릴 만 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8기 반환점을 목전에 둔 송 군수를 만나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남은 시간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진천군수로서의 8년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솔직히 그렇게 긴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는 나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
‘뚝심과 의리’로 지역을 누빈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결국 3선에 성공했다. 김해을 지역구에서 3선 의원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당선인의 3선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낙동강 벨트의 한 축이자 민주당의 정신적 성지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가 있는 김해를 사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김 당선인은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지역구를 옮겨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를 누르고 지역 지킴이임을 재차 천명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발표된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에서 상대인 조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해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신 덕분에 다시 한번 김해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해시을’ 최초 3선 국회의원이라는 영광을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저의 ‘뚝심과 실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대한민국 민주주의 살리고 민생 살리고, 김해발전 앞당기겠습니다. 김해를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김해에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연합청사를 유치하며, 노면전차 김해트램 착공 및 부울경 광역교통망 연결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제주에서는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 이번 22대 총선까지 6회 연속, 내리 24년 동안 민주당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게 됐다.제주시갑에서는 문대림 당선인이 처음 국회에 입성했고, 제주시을에서는 김한규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위성곤 당선인이 3연속 승리하며 3선 중진 국회의원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다졌다.특히 전국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175석을 석권했고, 범야권까지 포함하면 190석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민주당과 범야권이 정국을 주도하게 됐다.▲
4·10 총선에서 제주 출신 또는 제주를 연고로 한 출향 인사 7명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추자도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당선인은 경남 김해시을에서 3선에 성공했다.1960년 제주시 추자면 신양리에서 어부 집안의 3남4녀 중 삼남으로 태어난 김 당선인은 유년시절 대부분을 추자도 바다에서 보낸 섬 소년이었다고 회고했다.봉하마을 대표를 역임,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집사로 불렸던 김 당선인은 3선 중진 의원으로 거듭났다.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으로 세화고를 졸업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경기 용인시병에서 당선됐
충남지역 11개 선거구 중 최대 격전지로 분류됐던 서산·태안에서는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에 승리해 3선에 성공했다.성 당선인은 11일 오전 2시 30분 현재 100%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51.55%를 얻어 48.44%를 기록한 조 후보에 4.265표 3.11% 앞서 당선 됐다.조 후보는 서산에서는 50.42%를 얻어 49.57%를 기록한 성 당선인에 앞섰지만, 태안에서는 43.43%에 그쳐 56.56%를 얻은 성 당선인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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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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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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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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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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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1동사회보장협 온정
청주시 복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저소득가정 아동 10명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원의 수학여행 준비비와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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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계열사 5곳과 ‘개인정보 보호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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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와 5개 계열사는 29일 코레일 대전사옥에서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에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7명이 참석해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등이 논의됐다.참석자들은 △최신 정보보안 위협 동향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계열사의 사이버보안 취약점 점검결과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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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윤종필 판화 2인전 ‘凹凸(요철)전'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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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윤종필 작가의 판화 2인전 ‘凹凸전이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BODA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타이틀로 정한 ‘凹凸’은 오목함과 볼록함을 뜻한다. 인천에서 줄곧 판화 작업을 해온 두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판화의 전통적인 4가지 판종 중 두 가지인 오목판화와 볼록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김범준 작가는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주로 동판화와 검프린트 작업에 매진해 왔다. 동판화는 판재를 동판으로 하는 오목판 형식으로 대표되는 판화다. 동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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