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2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올해 3억 달러 이상을 집행하기로 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9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세계은행과 유럽부흥개발은행의 우크라이나 지원기금에도 각각 5000만 달러를 출연할 예정이라고 했다.또 지난해 7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심의위원회는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공
산청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2~14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4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특히 3일의 행사기간 동안 2억 30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성공개최 했다.㈔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4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은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란 주제로 개최됐다.행사에서는 산청의 대표 농특산물인 천연꿀과 산청딸기, 친환경쌀, 약초, 산나물, 산청흑돼지, 유기한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본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와 환경개선을 완료했다.시는 올해 재해예방과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저수지 준설에 2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마쳤다.정비 대상지는 소정면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장군면 송학저수지, 금남면 밤절저수지 등 4곳으로, 이들 저수지는 지난해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이번 정비로 제당사면 녹생토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준설, 울타리 재설치 등을 마쳤다.또 지난해 시설물 점검 당시 지적 사항과 주민
태백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아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 상인 및 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활용, 지역특화상권 발굴 및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태백역~황지연못 먹거리길 일원의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시는 해당 지역을 예비상권으로 지정해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에 바탕을 둔 핵심 기반을
부평구는 15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에 대한 스토킹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여성 1인 가구 110가구를 지원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에 더해 지원 물품과 대상이 추가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40가구 및 여성 1인 40점포이다.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세대 중 전 ‧ 월세 거주자 ▲전세환산가액이 2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남해군과 거창군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지역의 농촌체험마을협의회·문화재단·사회적기업 등과 민간여행사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조적인 관광 활동이다. 개인의 특별한 경험 선호 등 다양해지는 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20곳 중 경남에서는 남해군과 거창군 2곳이 선정됐다. 개소당 2억 5000만 원(국비 1억 25
부평구는 15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1인 점포에 대한 스토킹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여성 1인 가구 110가구를 지원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에 더해 지원 물품과 대상이 추가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40가구 및 여성 1인 40점포이다.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주민등록상 여성 1인 단독세대 중 전· 월세 거주자 ▲전세환산가액이 2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기장군은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관내 농가 보급에 앞서 개별농가와 영농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사업비 2억 8천 2백만원을 투입해, 6개 사업별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세부사업으로는 ▲벼 신품종 재배 실증 시범 ▲청년농업인 드론 지원 시범 ▲쪽파 재배 생력화 시범 ▲고온기 화훼류 고품
김해시는 외동 함박공원 다목적구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월 2억 3,000만원을 투입해 공원 내 기존 테니스장을 철거한 자리에 다양한 연령층이 여러 종목의 경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만들어 지난달 25일부터 개방했다. 철거한 테니스장은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한 다수의 민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전 검토가 시작됐다. 그러나 이전을 원하는 인근 주민과 존치를 원하는 테니스장 이용자 간 협의점을 찾지 못해 갈등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다수의 회의와 간담회로 갈등을 중재하고 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11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IWPG,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 개최
2시간전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5국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5개 지부 연합으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2019년 4월 26일 IWPG는 세계 여성들의 평화축제인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선포했으며 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취임
고영선 제20대 한국교육개발원 신임 원장은 29일 오후 3시 원내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핵심적인 문제에 대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부가가치 높은 연구를 통해 정책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영선 원장은 “선험적 믿음과 주관적 판단이 아닌 실증적 근거에 따라 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데이터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교육회복 아닌 과거로의 회귀"
2023년 여름, 분노한 교사들이 뜨거운 광장에서 함께 모여 외쳤던 메시지는 ‘교육의 회복’이었습니다.악성 민원으로부터의 보호, 교사 개인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공동체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독박 쓰지 않는 시스템, 과도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 교실의 어려움을 함께 돕는 다각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원의 인권이 존중되는 교육 가능한 학교를 만들자는 것이 주된 요구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한 응답인 양 충청남도 의회는 2024년 4월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습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세훈 서울시장, 2024 서울하프마라톤 10km 완주
28일 열린 2024 서울하프마라톤에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10km 코스를 완주했다.오 시장은 작년보다 작년보다 1분 이상 기록이 단축되어 ...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하유, 전북대학교에 역량검사·AI 면접 솔루션 '몬스터' 공급
자연어 이해 AI 기술 기업 무하유는 전북대학교에 AI 역량검사 및 AI 면접 솔루션 '몬스터'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는 우수학생 기숙형대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하는데 몬스터를 활용했다.우수학생 기숙형대학 프로그램은 우수인재 타 지역 유출을 줄이고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대학교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발 학생에게는 기숙사비 전액 지원, AUEA 교환학생 파견 비용 지원, HRC 프로그램 강좌 지원 졸업 시 우수학생 인증서 수여, 최종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