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12월 10일 중국 상하이 밀레니엄 홍차오 호텔에서 상하이국제해운연구중심과 공동으로 ‘KMI-SISI 국제해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MI-SISI 국제해운포럼은 한‧중 양국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기업과 정부·공공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주요 해운 이슈를 논의하고 교류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2009년부터 양 기관이 공동 개최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중국선주협회와 한국해운협회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포럼의 교류 범위를 더욱 확대해 오고 있다.특히 올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시민원콜센터가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콜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기탁된 물품은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천시민원콜센터는 단순 민원 상담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왔다. 매년 읍·면·동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에도 참여했다
 충북 진천군 가족센터는 1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약 250명의 진천군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가족애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가족센터의 연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
충북 진천군에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는 12일 도움이 필요한 3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1% 후원 사랑의 돌침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 관리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는 향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양패키징 진천공장도 이날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삼양패키징 진천공장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25년 ‘카페드림즈’ 투어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카페드림즈 커피차 투어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로 바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50개 대학 캠퍼스를 찾았던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해 투어 범위를 고등학교로 확대해 총 55개교를 방문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카페드림즈 방문 학생들에게 △음료&쿠키 △리유저블백 △드림즈크루 굿즈 △잡코리아 인성 역량 검사 쿠폰 등을 무료
부산북부경찰서는 10일·11일 양일간, 관내 새마을금고 4개소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부산북부서는 올해 3~4월, 지역관서장 및 순찰팀장이 금융기관 조회시간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교육 및 홍보 등 예방 활동을 지속해 왔다.이번 협약은 이러한 활동을 확대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경찰-금융기관 협업을 통해 사건 초기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협약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로 증가하는 소규모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3년간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를 운영한다.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초등학교 8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중학교가 처음으로 1교 포함되며 학교급이 확장된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서울형 작은학교 정책은 2017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추진되며, 학교
충북도의회의 2026년도 충북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삭감된 충북도 주요 사업의 `부활 여부'가 주목된다.7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9일 충북도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가장 논란이 큰 사업은 `일하는 밥퍼사업'이다. 도는 내년 예산안에 참여 인원을 확대해 96억원대 예산을 편성했지만 정책복지위원회는 사업 취지 대비 산출근거가 불명확하다며 41억원을 감액했다. 성과보고회가 공연 중심으로 운영됐다는 지적도 감액의 배경이 됐다.예결특위에서는 이 같은 판단을 유지할지 되묻는 절차가 이어
HD현대중공업이 합병을 기념해 구성원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한 ‘HD하모니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와 HD현대 글로벌R&D센터, 군산조선소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HD하모니데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한 소규모 조직 활성화 행사를 확대해 협업 문화를 강화하고, 합병 이후 다양해진 구성원들이 하나의 팀으로 조기에 결속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회사는 구성원들에게 1인당 3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특히
충남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한다.이번 도움자료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증가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요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수업자료는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실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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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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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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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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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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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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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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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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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회 로또당첨번호 조회]1등 당첨 지역 및 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종합)
12월 27일 추첨한 제1204회 로또복권에서는 18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2월 27일 추첨한 제1204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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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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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시범사업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인 안전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총 28개 사업 103개소에 약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농업기술원은 매년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잔가지 파쇄기 안전장치 보급 사업 등 20개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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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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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