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시는 시중 유통식품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농산물의 잔류농약, 수산물 중금속 여부 등을 검사해 위해 요소를 차단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추석 명절 대비 떡류, 참기름 등 명절 성수식품 판매‧제조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집중 위생점검을 진행 중이다.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감염 우려가 높다. 이를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행사·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도는 연간 80여 개 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제주지역 대규모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방문객이 대거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는 일회용 용기와 포장재 사용이 크게 늘어나 폐기물 처리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축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반영하고, 운영
제주에서 연간 80여건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1회용품 제로'로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품 사용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한 '‘친환경 축제 운영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제주도 대규모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방문객이 대거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는 일회용 용기와 포장재 사용이 크게 늘어나 폐기물 처리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축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경기 안산시는 내년 8월 25일까지 안산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입을 차단하고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정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이다.이번 지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과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6㎡ 이상 거래 시 반드시 안산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주택거래를 허가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주택 취득 후 2년간
경북경찰청은 최근 잇따른 관계성범죄와 주거 침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배관 가시덮개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범죄취약지역 지원 예산 1천만원을 기부하고, 대한적십자가 위탁을 맡아 시행된다. 이번 조치는 관계성범죄 피해자와 1인 여성가구, 범죄취약지역 34개 주거지를 대상으로 한다. 경찰은 외벽 침입 시 손잡이처럼 이용될 수 있는 가스 배관에 가시 덮개를 설치해 무단 침입을 차단하고, 주민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시적 안전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불
의성군은 오는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이용 종료 정책홍보와 전파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 참여형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날로그 생활무전기는 현재 신규 생산·수입·판매가 금지돼 있다. 기존 이용은 2026년 12월까지 가능하며 이후 종료된다. 이에 불법 유통을 차단하고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서포터즈는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불법 판매처 모니터링 ▲발족식과 정기 활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 수당, 수료증, 우수 활동자
의성군이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면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
파주시는 23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올빼미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에는 공무원 10명과 시민 5명 등 총 15명이 참여해 말없이 손팻말을 들고 성구매 행위 차단 메시지를 전달했다.참가자들은 “성구매 행위는 범죄”라는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서서, 성구매자 유입을 차단하고 건전한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올빼미 활동’은 성구매 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정기적으로 성매매집결지 주요 지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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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 신입생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22 대 1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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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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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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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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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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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항 소규모 사업장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대체 및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전사적 안전보건 평가 및 개선 관한 컨설팅 등 총 7개 요소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항만운송업과 배후단지 입주기업, 자회사 및 수급업 등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는 평가 후 최대 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문의 228·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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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성주군 초전면은 9월 1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다 같이 동참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초전면이장협의회와 면직원 등이 지역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특산물, 추석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먹거리를 시식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김이진 초전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옛 추억도 느끼고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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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국내 최초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 도입
S-OIL은 국내 최초로 AI과 빅데이터 기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 ‘마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스’ 시스템은 주유소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분석해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 설루션이다. S-OIL의 주유소 판매 분석 시스템은 주유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인근 주유소의 가격 분석, 고객 유입·유출 흐름과 경쟁 환경 분석 등을 비교분석해 가격 경쟁력을 진단하고, 적정 소비자 판매가를 제시한다. 기존 주유소 운영 방식이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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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460선 돌파…연일 기록 경신
코스피가 전장보다 47.90p 오른 3461.30에 거래를 마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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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분장·체험·공연 '외계인대축제' 개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