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
인천국제공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범부처 TF 구성이 논의될 전망이다.배준영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와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공항권 종합병원 설립 필요성과 관계기관 TF 구성을 거듭 촉구, 두 부처 모두 취지에 공감하며 범부처 TF를 구성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인천공항 인근에 종합병원이 전무한 현실과 이로 인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이 상실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 국가적 행사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항공보안 및 공항운영 전 분야에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우선 공사는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보안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00시부터 11월 1일 24시까지 항공보안등급을 기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해 운영 중이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5단계로 구분되며, 기존의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
4주전
대인고등학교와 인천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폭발물·납치 협박 신고가 잇따르며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2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119 안전신고센터에 A씨는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부 7곳에 폭탄을 설치했다"며 "폭파 시각은 오전이다"고 올렸다.대인고에는 지난 13~16일 나흘 동안 폭발물 협박 신고가 이어졌다.전날 오후 6시 44분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대상으로 한 폭발물 신고 설치가 119 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 올라왔다.작성자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하이재킹을 한 뒤 롯데월드타워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전국 교통거점에서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를 전개하며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국민의 참여와 큰 관심 속에서 대한민국의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이끌었다.특히 TS는 올해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 대전복합터미널, 김포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에서 오늘도 무사고 현장캠페인을 각각 전개하며 ‘캠페인 2만여 명 방문’과 ‘안전실천 다짐 서약 1만여 명 참여’라는 성과를 달성했다.아울러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함께 보행자와 이륜차·버스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총 333회의 오늘도 무사
인천국제공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접수되자 소방 당국과 경찰이 공동으로 대응에 나섰다.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가겠다"는 내용의 글이 119 신고 시스템에 게시됐다.작성자는 자신을 "촉법소년"이라고 소개하며 "아이폰은 포렌식도 못 한다"라고 주장했고,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취지로 특정 계좌번호를 함께 적었다.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소방본부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아 공항 순찰과 검문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대면세점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협력해 인천공항점에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드나 휴대전화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다.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인천공항 출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안면 인식으로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토스 스마트패스 이용자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정민 현
관세청 이종욱 차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신속한 통관과 안전 확보 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먼저, 관세청 이종욱 차장은 10월 27일 주요 공항세관장 등이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는 인천공항, 김해공항, 포항경주공항의 APEC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지난 9월 이명구 관세청장의 3차례 릴레이 현장점검 이후 최종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각 세관은 해외 정상의 입출국 상황을 대비해 ▲통관절차 간소화 위한 APEC 통관지원반·전용창구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해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89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전세기는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을 출발해 약 5시간 20분의 비행 끝에 도착했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들은 전세기 탑승과 동시에 체포 절차가 진행됐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돼 체포영장 집행이 가능하다.송환된 64명 전원은 인천공항 도착 즉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인계됐다.
대전 대덕구가 균형발전과 구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교통·생활 인프라 사업을 추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신탄진에서 인천공항과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개통, 공영주차장 조성, 생활도로 확충 등 실생활 중심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대덕구는 북부권 교통의 오랜 숙원이던 ‘신탄진~인천공항’ 노선이 지난 5월에 개통된 데 이어 서울 강남행 고속버스 노선이 8월 개통됐다.이로써 주민들은 지역에서 수도권과 공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과 출장, 여행 등 다양한 이동 수요를 충족하며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분식 전문 브랜드 모닥스낵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출점은 단순히 매장 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공항이라는 특수 입지에 최적화된 매장을 구현하기 위해 약 2년에 걸친 연구와 준비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모닥스낵은 공항이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이용객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했다. 짧은 환승 시간에 맞춰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는 간편 스낵, 장거리 비행을 앞둔 여행객들을 위한 든든한 프리미엄 분식, 그리고 공항 내 장시간 체류하는 근무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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