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30분쯤 시흥시 월곶동 시화 MTV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 현장에서 설치 중인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A씨 등 공사현장 관계자 6명과 시민 B씨 등 총 7명이 다쳤다. 중상을 당한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길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B씨를 포함한 경상자들은 각각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2시간여 뒤인 오후 6시30분쯤 사고 수습은 대략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교각 위에 올리는 구조물을 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와이어가 끊
경기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로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A씨 등 공사 관계자 6명과 시민 B씨 등 총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중상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인천길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고, B씨를 포함한 경상자들은 각각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오후 6시 30분 현재 사고 수습은 대략 이뤄졌으나, 인명 검색 등 최종 수습 결과에 따라 부상자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이날 사고는 크레인으로 교량을 설치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길이
제주에서 최근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해안절벽이 무너져내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이보다 앞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서귀포 섶섬 해안절벽 주상절리대도 크게 붕괴됐던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오전 8시30분쯤 섶섬 낚시포인트 인근 남쪽 주상절리대가 붕괴됐다. 다행히 당시 낚시를 하러 온 이는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섶섬은 인근 문섬, 범섬, 새섬과 함께 천연보호구역이자 유네스코 생물보전권지역으로 지정돼 보전되고 있다. 50m 높이의 주상절리대가 장관을
지난달 30일 발생한 '시흥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시흥경찰서 교량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17일 오전 이번 사고 시공사인 SK 에코플랜트와 하청업체 등 공사 관련 총 7개 업체와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40여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번 사고로 붕괴한 교량 관련 공사 서류와 현장 관계자들의 전자기기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고 책임이 있는 이들을 소환 조사할
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4개 시도가 원자력 인재양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원전산업의 비중이 높은 영남권은 지난 문재인 정부의 섣부른 탈원전 정책으로 막대한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탈원전의 가장 뼈아픈 손실로 연구개발, 인재양성, 기업 경쟁력에 이르기까지 원전 생태계가 붕괴 일보 직전에 몰렸던 점을 든다. 이번 영남권의 원자력 인재양성 국비 확보가 탈원전 피해를 온전히 극복하는 분기점이 되길 소망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제1차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경북 등 4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지
서귀포시는 체계적인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관리를 위해 사업기간 만료가 도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기간 만료에 따른 개발행위 절차이행 안내를 실시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기간만료 도래된 사업장 총 4개소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지속 안내를 추진, 사업장 기간만료 전 준공 완료될 수도록 개발행위 준공검사 신청 또는 개발행위허가 변경 신청 등 절차 이행을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를 위해 사업장 침수,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와 인근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
제주 대표 해수욕장인 이호테우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어 날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현사포구에 심한 균열이 일어나 붕괴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본지가 지난 21일 밤과 25일 오전 살펴본 현사포구는 곳곳에 크고 작은 균열이 발생한 상태였다.특히 포구 정중앙은 육안으로 깊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균열이 일어난 상태였다.이 밖에도 포구 곳곳에 작은 균열이 일어난 곳이 많았고 그 주변에는 시멘트 파편이 흩어져 있었다.낚시를 하러 나온 주민 이모씨는 “갈라짐이 갈수록 심해지는 거 같다. 파도가 포구를 덮을
대통령실은 23일 최근 의사단체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일각에서 제기된 오는 25일 의대 교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 붕괴 현실화를 두고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정부가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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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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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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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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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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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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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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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앞으로 찾아가는 게릴라 콘서트 - 요기조기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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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바쁜 일상. 콘서트홀, 공연장 한 번 찾아가기 어려운 시민들이 많다. 문화에 목마르지만 시간과 비용 사정이 허락하지 않아 지레 포기하는 시민이 있다면 요기조기 음악회를 주목해 보면 어떨까.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에 의해 인천 곳곳 여러 장소에서 진행되는 무료공연이다. 지난 4월에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지속된다. 지난 3월 인천문화재단은 지역 곳곳에서 음악공연을 하는 요기조기음악회 참가자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청년들의 야외공연인 유스테이지 참가자를 모집했다. 4월에는 요기조기 음악회 앰버서더로 전문예술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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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오페라 육성으로 지역 관광 견인할 것"
“제주를 대표하는 오페라 단 한 편만으로도 제주를 찾을 이유는 충분합니다.”2024 오페라 갈라 콘서트 ‘홍윤애 & 리골레토-여인의 사랑과 죽음’이 다음 달 22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 무대에서 펼쳐진다.㈔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제주아트센터 공동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여인의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창작 오페라 ‘홍윤애’와 주세페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2022년에 초연된 창작 오페라 ‘홍윤애’는 정조 암살 미수 사건으로 제주도에 유배 온 조정철과 제주 해녀 홍윤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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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름다운 손길"…결혼이주여성 이미용 봉사
21일 오후 헤어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과 오무선 아카데미 관계자가 대구 중구 어르신 마을 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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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봉사단,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이웃사랑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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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섬김이봉사단은 지난 3일 포항 지역 홀몸 어르신을 위한 회원들과 1대1로 맺은 멘티 어르신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국과 죽 같은 필수식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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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채해병특검법 재의결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를 가차 없이 걷어찬 윤석열 정권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앞 계단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끝내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했다. 대통령이 거부한 해병대원 특검법은 젊은 군인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는 유족의 비원이었다. 권력의 범죄를 단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었다. 국민은 이번 총선을 통해 명확하게 윤 대통령에게 명령했다. 해병대